• [일상]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마지막 에피소드 시청평2014.10.04 PM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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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디오 스타의 마지막 방송이 나왔습니다. AG에 밀려 저번주에서 한주 더 밀린 라디오스타의 완결편은 남은 무한도전 멤버 3인의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주의 시작을 끊은 정형돈의 음악캠프 ,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 ,푸른밤 하하입니다 순으로 진행된 이번주 무한도전은 라디오스타 에피소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한화였습니다.

오랜 전통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자리를 차지한 무한도전의 정형돈의 불안불안한 DJ를 통해 나오는 무한도전의 동경 그리고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었습니다. 어렷을적 동경하며 듣기만 하던 라디오의 DJ가 된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흥분과 기쁨 그리고 긴장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방송사고급 (ㅠㅠ) 실수들은 일단 뒤로 하고 정말로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구나 싶은 모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역시 단시간에 하기엔 역시 부담스러운 자리인점을 감안해도 잔 실수들은 역시 조금 방송으로 나오기엔 힘든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ㅠ0ㅠ 좀더 기간을 들여 (장기프로젝트는 아니라도) 충분히 발성 연습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방송으로 이루어졌다면 어땟을까 하는점이 있습니다.

이어지는 무한도전의 핵심이자 중핵이자 알파이자 오메가인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는 그간 유재석이 보여주던 MC능력을 한껏 발휘한 재미있는 스테이지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착출 ( .. ) 당하신 쥐팍 리포터의 살신성인은 여러모로 기억이 남을것 같습니다. 또한 맹꽁이 이적과 오랫만에 부르는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대로는 예전 가요제때의 추억도 되돌려 준것 같아서 좋았네요. 전체적으로 보기에 가장 안정되었고 바로 프로그램화 해도 될 수준의 방송수준을 보여준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 정말 괜찮았습니다. 다만 역시 엔진걸린후 나오는 유느님의 퀵 마우스는.....

푸른밤 하하의 라디오는 .. 그간 보여준 하하의 이미지에서 플러스 알파가 된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된 발음과 고른 발성을 통한 목소리는 DJ를 바로 해도 될할것 같네요 유재석 다음으로 안정된 (스튜디오는 정신이 어느정도 없었지만) 방송을 보여주였습니다. 다만 (...) 역시 이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안정된 시간이어야 할 자정이후의 시간을 생각하면 리얼타임으로 들으시는분들에게는 어느정도 불편할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역시 뭐 그래도 이벤트적인 무한도전의 MBC라디오 게스트 DJ 출연이기도 하니까 이정도로 용서해 주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무한도전의 약간은 모자르지만 무었인가에 '도전' 한다는 의미에서는 성공적인 에피소드인것같습니다. 올해들어서 있었던 수많은 도전 타이틀중에 가장 무한도전답다! 라고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고 무한도전의 400회도 곧이고 어떤 에피소드로 우리를 웃기고 울릴수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무한도전 멤버들 힘내세요!



개인적인 좋았던 라디오 코너 랭크 어디까지나 개인적입니다.

1위.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2위.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3위. 푸른밤 하하입니다

4위. 정형돈의 음악캠프

5위. 굿모닝 FM 박명수입니다

6위.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이상이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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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개
노홍철은 긴장을 안하는타잎이라 기대많이 했는데

너무 긴장을 안해서 그런가 제일 재미없었던......
자신의 능력보다는 게스트위주 방송을 싫어하는 편인데...아니나다를까 게스트위주..
랭크에 이견이있다면,
두데 노홍철은 6위가 아니라 순위권 밖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노홍철 라디오할때 듣지는 못하고 짤렸다는 얘기만 들어서 시청률이 안좋았나?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최악중 최악.

나머지는 다 좋았음.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여섯명에서 권외라고 하면 너무 ㅠㅠ 심한것 같아서..꼴찌는 아니고 6위 권외는 아니고 6위..
저도 노홍철 라디오는 무도로 봤지만 못봐주겠더라구요..

게스트 불러다가 노래부르는데 자꾸 잡음넣고.. 그렇다고 그잡음이 좋은것도아니고 그냥 소리지르는 형식이라

정말 싫었습니다.
앜 정신없어!!

화면만 봐도 그런데 sound only 인 라디오는 얼마나 심했을까.. 싶습니다
노홍철이 최악이였고...
정준하는 진행은 여유롭게하는데...먹방도아니고...무슨라디오에서까지 먹방을 하는지...
나머지는 비슷비슷했고 오히려 정형돈이 진지하게 방송했고.
유재석은 확실히 진행능력이 남다른걸 보여주긴햇지만 말이 너무 많았음.
유느님의 퀵마우스는 정말 ㄷㄷ

수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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