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고양이를 좋아하는건 누가 가르치지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2015.01.02 AM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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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느날 부터인가 갑자기 고양이가 좋아져 있는거죠

하아.... 신년애는 고양이 한마리 데려다 키우고 싶어도.

제가 무관심 해서 고양이에게 상처줄까 싶어서 쉽게 입양도 못하네요. ㅠ

그냥 귀엽다고 한순간에 감정에 맡겨서 고양이 분양받고 귀찮다고 좀 커졌다고 거리에 내다버리는 사람들에게 저주있으라 ㅠㅠ
댓글 : 11 개
그쵸!!! 동물을 키운다는건 소중한 생명을 책임진다는거죠..(T^T)
녀석들의 끙아까지 책임질 생각이 없다면 그냥 사진으로만 만족하고 살아야 합니다 ㅠ
저도 고양이 강아지 너무 좋아하고 키우고싶은데... 그냥 그건 내 욕심이구나 싶어서 쉽사리 그러질 못합니다
밖에서 생활을 오래 할테니까 자주 놀아주지도 못하고 집안에서 혼자 있어야 할텐데 얼마나 심심하고 외로울까
하는 생각에 엄두도 안나요 ㅠ
ㅠㅠ 그냥 사진으로만 하앍 하다 말아야 하는 슬픈인생
맞아요 어느 순간 고양이에게 홀라당 빠져버리는 거죠. ㅎㅎ

많은 책임이 따르는 일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고 덜컥 데려와서 힘들다고 버리는 사람들은 정말 저주받아야 합니다.
생명 하나를 거둔다는 일이.. 참 부모님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물 키우는 집에 놀러다닙니다....

워낙 불규칙한 생활패턴에 동물을 책임질 수가 없어서;;
ㅠㅠ 결국 그수밖에 없죠 아니면 동물 카페 가던가..
저는 갈증이 오면 고양이까페라도 다녀옵니다..

정말 동물 키우는 지인느님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방문과 함께 간식+주식 조공을 할텐데요 ㅠㅠㅠ♡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프라모델 피규어 + 합쳐서 고양이 카페 해볼까 생각도...가끔은..합니다..
걱정마세요. 고양이도 신님에겐 무관심 할겁니다.
전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내가 정말 고양이를 두마리나 키우고 있는것이 맞나?
왜 내 눈엔 안 보이나? 왜 맛동산은 계속 생산되는가? 왜 그릇에 채워진 사료들은 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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