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웹디자이너와 개발자의 차이점 카톡 TxT2015.01.14 PM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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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5:27] 개발자랑 하는거랑
[] [오후 5:27] 웹디랑 하는거랑 차이 많이 나?
[] [오후 5:28] 둘다 소스 쓰는 사람 아닌가
[] [오후 5:28] 웹디는
[] [오후 5:28] 사이트의 디자인을
[] [오후 5:28] 실용적이고 이쁘게 만드는거고
[] [오후 5:28] ㅇㅇ
[] [오후 5:28] 거기서 개발자는
[] [오후 5:28] 그 껍떼기에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이게 만드는거지
[] [오후 5:28] 기믹만드는 사람이구나
[] [오후 5:29] 개발자는
[] [오후 5:29] 하지만 다 할줄 알아야 함(진지)
[] [오후 5:29] 아차 (심각)
[] [오후 5:29] 이나라는
[] [오후 5:29] 혼자 뭐든 다 해야 1인분 월급 받는구나
[] [오후 5:29] ...

방금 이야기한 내용을 제 카톡에서 퍼왔습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과의 대화이니 웹디자이너나 개발자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참고를..

댓글 : 12 개
음.. 글세요.. 개발도가능하고 주력은 웹디지만..
개발자가 웹디를 알아야할필요는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비전공 개발자가 만든 디자인은 못써먹는 디자인이거든요...
웹개발자인데
웹디가 하는일 모르는디....ㅡㅡ;;
CSS 설정이나 그런것들 아무것도 모르는데......
웹디가 만들어놓은거 그냥 불러서 사용하는 수준이라
정말 모르는데......
그러게요... 저도 이상하네요 저분들의 대화가
실제 실무에서도 웹디가능한 개발자를 필요로하는 프로젝트본적이없는데;
전 그냥 최종 보여줄 컨셉시안만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pm이 다음엔 html5로 화려하게 가자네요.
"금방하잖아?"
....
네, 개발자는 디자인 몰라도 됩니다.
웹퍼블리셔는 적당히만 알면 됩니다.
포토샵으로 이미지 자르는 정도하고 이렇게 디자인하면 코딩하기 힘들다, 수월하다 정도만 구분할 안목?

일하면서 항상 느끼는 건데 웹디가 웹표준을 알아야 일이 수월해요..
모르면 디자인 진짜 웹표준으로 구현하기 복잡하게 해놓고
이렇게 하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지금 일정이 촉박하니 아주 살짝 이런 식으로 바꿀 수 있냐..
라고 말하면 바득바득 절대 안된다고 우기기나 하고..

디자인이 진짜 누가봐도 감탄할 정도라면 또 몰라요..
그냥 어줍짢은 자존심 내세우면서 절대 안해주는 게 많음..
으음...개발이랑 디자인이랑은 전혀 별개지용.

물론 개발 하다 보면 웹디에게 받은 css부분을 좀 수정하거나 그러지만..ㅎ
대화내용 보면 웹 퍼블리싱 얘기하는걸로 보이네요.
개발자는 뼈대를 위주로

웹디는 겉옷을 위주로

둘다 서로서로 모르면 안되죠..
웹디는 사이트의 디자인을 실용적이고 이쁘게 만드는거고
웹퍼블리셔는 그 디자인을 가져다가 껍데기를 만들어주는 거죠 ㅎㅎ
그리고 개발자는 그 껍떼기에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이게 만드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집 지을 때
도면 - 웹디
바람과 비를 막을 정도로 건축 - 웹퍼블리셔
전기, 보일러, 문과 창문달기 등등 주요 기능 - 개발자
유독 우리나라가 역할에 따라 세분화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세계적으로 요즘 트렌드는 그 경계가 많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웹 디자이너 - 말 그대로 사이트 외형을 담당.

웹 퍼블리셔 - 디자이너가 만든 외형을 html로 만듭니다. 이걸 자바스크립트 등으로 UI의 동적 구현이 가능하면 프론트 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 흔히 말하는 웹 개발자. 만들어진 html을 가지고 서버나 DB를 추가 사이트를 완성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정도 되면 디자인이나 개발에 어느정도 관여할 수 있지만 사실상 그 두가지 역할을 다 하는건 불가능하구요 인력비 절감을 위해 아주 소규모 기업에서나 해당 되겠죠. 근데 진짜 그 두가지가 다 가능한 엄청난 유능한 인재면 그런 곳에서 일 안할겁니다.
저건 둘다 할수 있으면 개발자보다는 웹마스터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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