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소매점과 유통사 그리고 제작자 풀 프라이스 패키지는 어디로 가는가2015.01.16 A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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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침에 커피먹고 짬 나길래 최근에 생각하고 있던거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앞뒤없이 마구 갈겨 쓴거라 의견에 안맞더라도 이쁘게 봐주시고 읽어주세요 ^^;;


타이틀이라고 하는 매력적인 상품은 이제 물량이 많이 줄어들겁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DL 컨텐츠의 게임이용으로 인구가 이동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스팀입니다. 스팀은 참 대단한 물건입니다 CD와 DVD로 대변되는 게임 문화를 완벽하게 내려받기 컨텐츠로 바꿔놓았습니다. 스팀을 통해서 게임을 사고 내려받는게 당연한 일이 되고 스팀을 통한 게임 할인등은 일상이 되었죠.

DVD 블루레이로 이어지는 콘솔또한 그렇습니다. 풀 패키지 게임의 다운로드는 가격에 비해 많은 메리트가 없어 아직까지 대중적으로는 퍼지지 않았지만 일본 PSN 미국 PSN의 평점을 보면 상당한 사람이 풀 패키지를 다운로드 받아서 즐기고 있다는걸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현물 타이틀의 종말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생각보다 게임을 모으는건 즐거운 일이거든요. 그렇지만 이 물결속에서 작은 소매점은 사라지게 됩니다. 딱히 구매 특전도 없고 본품만을 판매하게되는 작은 소매점에게 돌아올 금액은 매우 적거나 없을수밖에 없고 그것은 소매점의 끝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게임은 수요가 있는한 계속 나와야 할것이고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을 위한 블루레이에 담긴 풀 패키지 게임은 출시 될겁니다.

이것의 유통을 담당하며 소매점의 역활을 하게 될 주요 사람들은 게임을 유통하는 유통사가 되겠죠 요즘 한우리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고 계신가요? 예판넷과 묶어 확실히 팔릴만한 아이템 혹은 덕후스러운 물건들 앞에 붙는 새로운 문구를 말이죠 그것이 바로 매장 특전이라는겁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당연한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실험적으로 예판넷에서 그것도 후 주문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결국 한국에서도 곧 유통사 직판 매장한정 특전을 포함한 선주문 시스템을 들여오기 시작할겁니다. 이것은 플레이스테이션 4가 얼마나 잘 나가느냐에 따라 시기가 빨라질수도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특판을 넣어서 판매할만큼의 유저숫자가 확보된다면 급속하게 늘어나겠지만 아직까지는 구매력이 충만한 PSvita 쪽으로의 특판만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소매점 유통사 그리고 게이머들 소니와 MS 닌텐도가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있던간에 제작사측은 다운로드 구매를 유도할 것이고 그에 맞춰 콘솔게임들은 변화해 가겠죠. 앞으로의 콘솔의 시대는 없을것이라 외치면 모 게임 회사 개발자 분의 말씀은 희대의 개소리로 판명한 현재의 시간 앞에서 예상따윈 한점 의미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그럼 오늘도 힘내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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