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긴것] 빚 전부 청산한 자의 기쁨2015.01.24 AM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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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좀 많지만 기쁨이 느껴지네요
댓글 : 15 개
마지막 문단에는 짠하기까지 하네요...대단한듯 아득바득 2억을 긁어모아서 청산을 해내다니;
기쁜 거 같기도 하고

애잔해 보이기도 하고
저런게 애증이라는거예요..
친구이거나 저 게시판을 직접 봤다면 진심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진짜 짠 하다...
  • TARS
  • 2015/01/24 AM 11:43
2천도 아니고 2억 어케 갚앗나 와 직장이 대단하지 않는이상 최소 10년이상 걸릴텐데....

10년전 생각나네 ㅎㅎ 거지같던 일본생활 정리하고 오랜만에 밤비행기로 한국들어오는데 컴컴한 밤바다에서 부산이 살짝 보이길래 컴컴한 비행기 속에서 혼자 말없이 환호햇던게 기억나네요 비교할건 안되지만 ㅎㅎ 대각선 뒤에 있던 흑형이 아유 해피 이럼 ㅋㅋㅋ난
  • PIXAR
  • 2015/01/24 AM 11:53
이미 빚떠넘기고 도망간 아빠란놈은 아빠대우안해줘도될거같은데 그런인간일테니
돌아가신듯요;;
  • Gauze
  • 2015/01/24 AM 11:59
ㅠㅠ 정말 착한분인듯
와 가슴 짠하네.. 욕하는것 같은데 그냥 감탄사 같은느낌이네요.
아빠란 놈이 진짜 개객기중 상개객기네요
아들 명의로 빚얻어 사업 벌일 생각을 해? 능력도 없는 인간이 욕심만 많아가지고
  • 2015/01/24 PM 12:12
이글 진짜 애증의 증거네
슬프네. 정이란게 참~~~~~
아마 아버지가 사업 하시다가 일 벌려놓으시고 어떤 사고나 그런걸루 돌아가신게 아닐까요.
그래서 그 부채가 전부...
원망과 애정이 동시에 존재하는것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쓰레기 같은 부모라면 저런 반응 안나오거든요 보통. ㅠㅠ
저거.. 상속거부하면 빚 자기한테 안올텐데 말이죠...
본문에 아들명의로 얻은 빚이라 써있잖아요. 그냥 아버지 빚이면 상속포기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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