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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시나리오를 조금 다듬어 줬습니다.2015.01.27 PM 06:49
공식 설정이 아닌 공식 설정에 의거해 좀더 확실하게 납득할수있는 방법과 이것을 시스템으로 활용할수있는 방법을 적어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이고 공식설정과는 다르니 이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전투시스템의 중핵이 되는 천족의 설정과 일종의 빙의 접신이라 할수있는 카무이화부터 고쳐야 합니다.스토리 상으로 천족과 인간은 공존 불가능한 존재라며 할아범이 프롤로그에서 이야기 하지만 나름 정열이 있는 청년인 슬레이는 자신의 존재를 증거로 천족과의 공존을 이야기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천족과의 공존을 부르짖다가 산으로 가버리는 이야기라 어처구니가 없지만.
꼭 그렇게 카무이화가 필요하다면 오버리미트를 다시 불러들여 일정레벨 이상의 한시적 강화기술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상태에선 물리이뮨이든 마법이뮨이든도사의 설정에 맞는 강력함을 부여해 " 도사 "에 대한 가치를 올려줄수 있습니다.
오버리미트 카무이화를 가져오게 되면 여기서 카무이셔틀 천족의 기능은 상실하게 되는데 이는 호수의 성녀가 가진 " 정화의 힘 "을 가지고 바꿀수 있는데요 이것은 신기를 가진 천족이 가진 힘을 정화의 힘으로 부르는 기존의 설정을 바꾸어
천족과 공명하여 영혼을 이을수 있는자가 비로소 발현할수있는 " 정화의 힘 " 으로 표현하는것이 초반부터 쿠소바바가 부르짖는 이야기에 알맞는 설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은 베스페리아에 등장하는 '브라스티아'에 빗댄 설정입니다 천족이 바로 일행의 '브라스티아' 대체품이 되는것이죠. 이것을 시스템화 시키면
스킬과 술/기를 천족들에게 나누고 본체인 인간과의 인연이 깊어질수록 개방되어가는 스킬과 함께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에서 등장하는합동오의 / 비오의 그리고 엑실리아에서 버려진 서포트 스킬시스템까지 살려낼수있습니다
천족스위칭과 함께 등장인물들의 편파없는 등장과 사용이 가능할것이며
이것으로 영능력을 가진 파티원을 탐색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고 이것이 전 세계를 여행할 구체적인 목적이 됩니다 단순히 유적을 돈다는 이야기는 확 오는 목적이 아니죠.
거지같은 도사 "전승"의 설정 과 각각 유적이나 신전이라 불리우는 고대문명의 존재도 살려낼수 있습니다 기존의 도사들이 기록 없이 사라지고 그들의 존재를 알수 없는 이유는 인간의 부의 감정을 처리하기 위해 몇천 몇백년 마다세계를 정화할 필요가 있고 이것을 처리하기 위한 중핵이 "도사" 이며 이들이 자신의 몸을 바꾸어 세계를 정화하고 남은 찌꺼기를 "대지의 결정"이라 부를수 있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에 존재하는 아이템과 연관지을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승이란 이름의 캐치프레이즈를 걸은 이 시리즈의 특징을 2부 3부까지 이어줄수있는 중요한 설정으로 만들수 있었을겁니다. "대지의 결정" 자체에 찌꺼기란 설정을 남겨두는것은 이것이 일정량 모이면 다시 폭주할수있는 가능성을 나타낼수 있을것이며 이는 다음 주인공이 해결해야할 문제로 남겨둘수도 있을겁니다 쿠소바바의 취향대로 꼭 주인공을 희생시켜야 하겠다면 ..그렇게 하는편이 자연스럽고 정말로 세계를 위해 희생한 고고한 "도사"의 유종의 미를 장식할 이야기가 되겠죠.
이것을 그저 귀찮다라는 이유로(그렇게 보임) 한 인물에게 몰빵하여 타락시킨후 그것을 이어가는것이 "전승"이라구요? 어처구니 없을뿐입니다.
그냥 적당히 시나리오 라인 보면서 조금만 생각하면 재미있는 설정도 많은게 꼭 이렇게 날림으로 시나리오와 시스템을 짯어야 하나 싶습니다
댓글 : 3 개
- 三眼
- 2015/01/27 PM 07:01
유저가 직접 나서서 손을 봐야하는 게임이라니!!
- 만두98
- 2015/01/27 PM 07:08
멀쩡한 시나리오를 완전판 내려고 일부러 여주인공 하차시키는 시나리오짜다보니 막장간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 나약한자
- 2015/01/27 PM 08:46
시나리도 DLC판매잼 ㅋㅋㅋㅋ 완전 유저 엿먹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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