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영화 연예 방송] 약스포) 뒤늦은 "도적 칼의 소리" 후기 및 소감2023.10.05 PM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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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난뒤 든 생각은 그냥 저.질 양산형 블록버스터 한국 영화같다는 느낌이었음.


일단 각본이 촌스러움. 클리세란 클리셰는 다 갖다 써놔서 더 저렴하게 느껴짐.


특히 과거 항일 드라마에서 무수히 나온 소재란 소재 전형적인 인물들을 다 넣어놨는데


조선민중이 착취당하고 학.살당하는 장면 나올때도 슬픔과 비분강개가 느껴져야 함에도 그러질 않음


주요 등장인물들은 없는 진지한 분위기. 억지로 엄청 잡는데 이 씬들을 보고 있으면 지루하고 이질적이기만 함.


그냥 촌스러운 연출과 인물묘사 관계도로만 일관해놔서 보기가 불편하고 몰입이 안됨


일부 식민지기 간도를 연출한 미술 컨셉은 좋은데 각본이 다 망침


총기 소품도 저렴함. 시대와 맞지 않는 고증. 일부 기관총 빼고 대부분의 총기가 탄피가 튀지 않음. 이로인해 몰입감 하향.


일부 액션은 훌륭한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수준 떨어짐. 특히 이.놈의 총기 무술 액션 짠 놈.은 대.가.리가 있는건지.


총을 들고 있는 놈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총을 안쏨.


예를 들면 전형적으로 총을 들고 서로의 머리에 겨눈채 대치하는 장면과 연출은 계속 나오는데 볼때마다 실소가 나올 지경.


특히 일본군은 총 써야 될 시점에 찌르기하다가 주인공한테 총맞고 뒤.지.는 등 어이없는 장면이 너무 많음.


이 드라마에서 총기 무술 액션 시퀀스 짠.놈들이 게으르다는 증거. 즉 액션 시퀀스의 수준이 너무 저질임.


마상 액션도 저렴하고 저질. 금고 자동차를 추격하는 씬에서 마상액션의 시원함과 박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음.


말은 너무너무 느릿느릿하게 달리고 자동차도 느림.


말타고 있는 클로즈업 씬은 실제로 말에 앉아서 촬영하지 않았다는게 그냥 느껴져서 개그처럼 느껴졌음


놈.놈.놈에서 봤던 대규모 마상액션씬과 비교하면 수준 너무 떨어져서 못봐주겠음.


또 CG의 퀄과 연출도 너무 저렴함. 한가지 거.지같은 씬의 예를 들자면...


말에서 CG로 연출한 기차에 옮겨타는 씬을 보면 돈을 아끼려고


씬을 그냥 넘기고 어느순간 주인공 일행은 기차에 올라타있고 말만 멀어져가는 연출로 대체함. 


360억은 도대체 어디다 갖다 썼는지 모르겠음.


이렇게 소박하게 연출할거면 거창한 배경설정은 왜 만들어놨는지???


그냥 아주 작게 배경 설정하고 저.렴하게 연출하고 소.박하게 드라마 촬영하지.


전체적인 식민지기 간도 분위기를 연출한 미술 컨셉 짜는데 다 돈을 갈아넣었나? 아니면 슈.킹했나?


이 촌스러운 드라마 연출한 인간들. 각본 짠 놈.들. 액션 시퀀스 짠 놈.들은 다 대.가리 박아라. 





댓글 : 7 개
초기안처럼 코메디로 갔으면 어땠을까요.
차라리 놈.놈.놈 처럼 블랙코미디 액션 활극에 약간의 항일을 첨가한 유쾌한 컨셉으로 갔으면 그나마 조금 나았을듯 하지만. 이 드라마 연출하고 각본짜고 액션 시퀀스 짠 인간들의 능력을 보면.. 별로 기대는 안되네요.
1화부터 답답하더니 2화 중간까지 보고 포기함...
2화인가 도적 크루 일본군이 초능력자인거 마냥 소개할때부터 쌔했습니다 ㅋㅋㅋ
그저 어설픈 연출로 B급 드라마에 불과해요
무슨 자신감인지 시즌2 염두하고 매듭도 안지은채 끝나더라구요
김남길도 이런 배역에 고착화되어서 그냥 시대만 다른거 같아요
데x페라도
오프닝 오마쥬 보고 순간 빵 터졌슴당 ㅋㅋ
그거 말고도 놈놈놈 서 봤던것도 보이고
창의력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건지;;
범죄도시 초롱이가 일본 군관인데 여관에 들어가서 독립군인지 숨어있는 거 찾겠다니까 여관주인(여자)이 냅다 장총 꺼내들고 안된다고 협박하는 장면. 근데 밖에 나가보니 대충 1개 중대가 와있음. 그런데 여자 한명한테 주춤거리는 꼴을 보고 이게 무슨 장난인가 SNL인가 싶었지.
저는 재밌게 보긴 했는데 김남길이랑 서현 러브라인 때문에 그 장면들 나올 때마다 팍 식어서 빨리돌리고
심지어 마지막화 서현 만나러 김남길이 가고 이후부터는 잠들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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