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영화 연예 방송] 약스포) 넷플 영화 무도실무관 간단 소감2024.09.15 AM 02:1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000018583.jpg

 

반말체주의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책이 있는걸 처음 알았는데 이 분야를 다루는건 첨 보는지라 신선한 소재와 설정이긴 하더라.


근데 스토리는 이걸 영화로 다루기엔 스케일이 좀 작고 걍 짧은 드라마 소재에 어울리는 이야기임.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나오는 액션은 꽤 볼만하다. 장소 섭외랑 맨몸 격투 액션에 공을 들인거 같기는 함. 


근데 영화 마지막에 메인 빌런을 잡는 부분 이야기는 너무 작위적으로 진행되서 비현실적임. 주인공 일행이 마음 먹은데로 일이 술술 풀리는것들이 너무 쉽게 이야기를 쓴거 같다.


뭐 100분 짜리 가볍게 보는 오락 영화에 미드 트루 디텍티브같은 빡빡하게 서스펜스를 우겨넣은 완성도 높은 범인 추적 이야기를 현실감 있으면서도 스릴있게 충분한 서사를 넣어서까지 만들기를 원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마지막 부분은 너무 짜친다.


아무튼 이 이상 더 이야기할 꺼리는 없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한번 쓰윽 보면 되는 영화 같다. 


끝.


댓글 : 5 개
전~중반부까지 어느정도 이해가는데 후반부 부터 말이 안됨 현실이랑 동떨어진 수준 작품이 였습니다.
경찰이나 형사는 어디에도 안보이고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움 하하하... 주인공은 무도실무관 5주짜리 대리인데 지가 경찰인줄 알고 사법권 다 무시하고 애들 줘패고 다님 마지막에 1 vs 다수면 경찰 불렀어야지.. 칼든놈들 한테 저러는 건 오바였습니다.
네 동의합니다. 생각 많이 하면 납득이 안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걍 여러 생각없이 가볍게 봐야할 것 같아요.
소재가 특이할 뿐,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니까요. OTT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아요.

감독이 <청년경찰> 감독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런 전개가 이해가 가실 것 같아요. 사전정보를 접한 팬들은 <사냥개들>처럼 액션만 기대하고 보게 되었죠.

그래서 자본 대비 준수하게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
생각 없이 보기에 재밌게 본작품이 었습니다
이런 영화도 있고 저런영화도 있는거죠 ㅋ
킬링타임용으로 잘나온 작품이었어요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에 살짝 생각할꺼리도 주고 괜찮았음.

문제라고 보는 것은 이건 드라마용이지 절대 영화용 각본은 아님.

드라마였다면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서 캐릭터들 서사도 쌓아가는 맛이 있었을텐데

영화로 나와서 너무 아쉬움. 이건 드라마용임. 다시 각색해서 시리즈화 하면 대박 터트릴텐데.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