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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 윤동주 서시...
2015.11.03 PM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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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mypi.ruliweb.com/m/mypi.htm?nid=3741182&num=7248
서시
윤동주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 11. 20
갑자기... 생각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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