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임 이슈] 난리난 프랑스 현재 상황 ㅎㄷㄷ2016.04.01 PM 01:1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주 35시간 초과 노동법(단순 시간늘리는 법안뿐만 아니라 기업친화적으로 노동법이 개정됨) 개정안이 발의되서

전국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하고

대학생들이 대학을 점거하고 시위

파리 시내 마비

에펠탑도 문 닫음(직원들이 다 파업하고 시위하러감)

10대 중고등학생들까지 등교거부하고 시위

프랑스 전국 90여개 중고등학교가 학생들이 안나와서 수업진행 불가



ㅎㄷㄷ
댓글 : 35 개
빨갱이를 넘어서 국가전복세력들 수준이라고 할듯
이게 정상이지
우리도 하려면 최소 프랑스정도로 해야하지 않을런진...이건 머....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너무 순해빠져서. 저런 데모조차 안함..
젊은이들은 집구석에서 키보드나 두드리고있지.

유럽의 젊은이들은 밖에나와서 열심히 싸우는데..
그게 젊은이들이 순해 빠져서 일까요
아니면 그런 것 조차 할 수 없는 사회를 만든 사람들의 책임일까요?
주입식 교육,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회, 자립적이지 못한 사고 등등등등등등등
무슨 이유를 가져다 젊은 세대의 나약함을 지적하더라도
그 책임은 그 세대가 아니라 그 윗세대가 져야 할 문제겠지요
불의를 봐도 참고, 이득이 될 것 같으면 법을 어겨도 상관 없고
이런 모습이 당연하게 만든건 젊은 세대들이 아니죠
그러니 내 개인한테 이득도 안될 만한 시위 같은걸 나가서 할리가 있나요
옛날엔 많이 했어요.
님이 지금 하는건 먼가요?
다같이 싸워야 하는데 젊은이 탓만 하는 게 문제
비단 젊은이'만'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으로 저런 시위를 하고 생각을 하는 걸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일단 우린 교육부터도 개인이 스스로 뭘하고 나서고 잘나고 보다는
그냥 눈치 잘보고 예의범절이라고 포장 된 것을 잘하고
어른이나 윗사람 말 잘 따르고 시키는 거나 잘하고 순종하고 집단에 잘 융화되고
서로의 다름과 소수와 약자를 받아들이고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기보단
누군가를 이기고 집단이나 개인이 가진 힘만큼 상대를 누르거나
서로와 경쟁에 경쟁을 반복하는 쪽으로 했고
잘하지 못하거나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면 애초에 하지말라고 압박이나 비난주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개인이 너무 힘없게 느껴져서 강력하고 선한 힘이나 영웅이 등장해서
하루 아침에 뚝딱 세상이 바뀌길 바라는 사람도 일부 있고
성인이 되서 싫은 거 싫다 잘못된 거 잘못됐다 라고 말하면
이상만 쫓고 현실을 모른다거나 나댄다거나 어른답지 못하다거나
인내심이 없다거나 세상 둥글둥글하게 살라거나 니가 뭐네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기 일쑤고
노동 환경도 사회에 어떤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뭘 하기에는
자기 쉴 시간도 부족할 만큼 너무 안좋은데다 근로시간도 무진장 길고
같은 노동자 그리고 젊은이들 중에서도 '회사에 그깟 몇시간 몇분 쏟는 게 뭐 어때서?'
혹은 '당연히 신입에 능력없고 잘 못하면 몇 분 일찍 나오고 몇분 늦게 가고
그런 식으로라도 의지와 열정을 보여야지 주제에 어디서 권리를 챙기느냐'
혹은 '윗사람이 저러는데 ~해야 예의이고 유도리있는 거 아니겠냐.'
이러면서 옹호를 하는 사람 심심찮게 있는데,
절대 다수가 진정한 파멸로 치닫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저런 시위가 나올 경우는 아주아주 희박할 거 같아요.
서울가면 시위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문제는 그걸 언론에서 다뤄주지를 않는다는 것이죠
세월호 관련 집회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을걸요
물론 사진처럼 대규모로 진행되진 않습니다만
+노인네들 종북좌빨타령
이게 정상적인 반응일텐데..
우린 모이기만 하면 불법이라니..
저게 맞죠
몇년에 한번 있는 투표만으로는 바뀌기 힘듬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여줘야지
대한민국은 이상하게 시위가 잘 없더군요
저렇게 시위 하는걸 언론 동원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들게 만들죠...
나쁜 사실은 크게 보도 하고 없는 사실도 만들어서 보도 하는게 헬조선 언론
시위 존나많이합니다. 근데 언론통제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시위하면 장사꾼들이 장사안됀다고 ㅈㄹ하죠 정작 지들이 먹고 살려면 노동자들이 권리를 누리면서 소득이 늘어나야하는데도요
밖에 좀 나가보세요
이게 정상아니냐.. 국내는 역시나 헬조선이였어..
먹어본 사람이 더 잘먹는다고,
혁명의 나라 답습니다.. 부럽다..
우리는 저렇게 모이면 계엄령 떨어질지도 모름. 이미 전적도 꽤 있고...
저걸로 난리가 나면 헬조선은 전국민이 죽창 들고 일어나야
할 수준인데 하아... 저게 정상인데...
한국이면 35시간 2일이면 이미 넘길수있음...
멋지다
그저 부럽습니다
  • D.O.T
  • 2016/04/01 PM 01:37
역시 선진국 사람들은 자기 생계는 자기들이 챙기는군요.

우리는 뭐 끝
일단 저런 문제가 사람들을 모이게 할만큼 전파가 잘 안되죠..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정치얘기 지겹다 하지마라 이런 소리나 듣고.. 그냥 데먼데먼한 사람들 몇 천명 광화문에 모이면 그나마 대박친거
역시 프랑스!! 이래야지!!!
저 나라는 애국가 조차도 왕의 목을 치고, 국민 진압하려 오는 군인들을 무찔러 피가 흐르도록 하자... 뭐 이런 내용인지라...
역시 혁명의 나라
교육부터 바껴야 된다고 생각함 교육에서 법이나 권리에대해 아에 다루질 않으니
무엇이 잘못된건지 조차 인식을 못함. 당연한 권리라는 걸 인식해야 되는데...
교육 정책 만드는 공무원 임명 <- 정부
정부 운영과 관련된 담당자 선출 <- 국민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 국민이 그릇된 위정자들을 뽑고, 악순환의 반복...
악순환을 끊을 진짜 깨어난 지식인이 필요한데 ㅠㅠ
역시 혁명의 나라
진짜 저런걸 배워야 하는데... 엉뚱한 것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