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임 이슈] 사이다 보배아재 ㅋㅋㅋㅋ2016.09.01 PM 05:1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LINK : //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545170&cpage=3&bm=1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비가 오내요...

오늘은 정말이지 센티해지는 날입니다.. ㅎㅎㅎㅎㅎ


A양이 10장 남짓한 영수증 정산서를 장작 4시간 가량 작성해서 가져왔네요... 

자아 보자... 보자...


KTX비용이랑.. 택시비용이랑........ 흠.. 뭔가 안맞는데....

전 A양을 불러 물어 봅니다..

KTX비용은 알겠는데... 택시비는 뭔가요..?


A양 : 서울역까지 택시타고 갔는데요

나 : 서울역까지 가는 택시를 왜 타나요...?

A양 : 집에서 서울역까지 갈려면 전철을 두번 갈아타야해서......

나 :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전철타기 귀찮아서 택시 탄것 같은데 맞나요?

A양 : 예

나 : 이건 영수증에서 제외 합니다

A양 : 집에서 서울역 까지 갈려면 얼마나 귀찮은데요 

나 :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사용된 교통비는 정산을 해주지만 긴급한 사항이 아닌상태에서

     굳이 택시를 타야했던 이유가 본인이 그저 귀찮아서 였다면.... 그건 회사에서 정산해줄 필요가 없는겁니다

     다른 남자 직원들 보세요 누가 택시타고 다니나 다들 전철 아니면 버스입니다.... 

하면서 다른 직원들의 영수증을 보여줬습니다


다들 카드내역서를 첨부했는데(교통카드 이용내역서) 버스와 전철 외엔 없습니다)

결국 찍소리 못하고 있는 A양 앞에서 1만8천3백원짜리 영수증 찢었습니다.


A양 다시 자리에 가고 영수증을 더 봅니다...

자아 오후 1시경 오송역에서 쏘렌토에서......

먹물빠네크림파스타 랑 그릴드치킨페투치네랑......음료......3만1천1백원

뭐지 이건.... 다시A양 소환


A양 제앞에 오더니 왜 그러냐식의 시건방진 말툭로 왜요 라고 하더군요

전 이 영수증은 뭔가요 하면서 내밀었더니 바로 현장소장님이랑 점심 식사했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이건 연습한것 같다.. ㅎㅎㅎㅎ)

이미 현장소장이랑 통화를 했었는데 ... 이게 약을 파러....... 속으로 디졌어 넌... 을 외치며


그래요..?

김OO소장이랑 아침에 통화 했었는데 A씨 그날 식사 안하고 그냥 갔다고 하던데...

쏘렌토에서 같이 식사한 소장은 제가 아는 김OO소장이 아닌가봐요..?

어느현장 소장이죠...? 하고 되물었습니다....


그제서야 A양 급격하게 당황을 하면서 그게 저 그러니까.. .....

전 혹시나... 하면서 아 두분이 배고파서 먹었나봐요.... ㅎㅎㅎㅎ 두분이 얼마나 배고팠으면 하고 툭 던져봤습니다.

그러자 요망한 요것이 냉큼 물더군요

아니 그냥 남친이랑 먹기는.............아차 싶은 표정으로 절 쳐다보더군요


ㅎㅎㅎㅎㅎㅎ 그랬습니다

현장까지 자기 남친이랑 같이 갔고 밥도 남친에게 생생내면서 사주곤 영수증을 제출한거죠 ㅎㅎㅎㅎㅎ

전 웃으면서 김소장이 밥 사준다고까지 했는데 결국은 이거였네요 하면서 보는 앞에서 영수증을 찢었습니다.


A양 안절부절 못하면서 있길레 자리게 가시라고 하고 영수증을 더 봅니다...

아까봤던 문제의 카라멜마끼야또........

4000원짜리 2개............... 따란.....................


뭐 직원들이 외근나가서 음료수 사먹고, 물사먹고하는거 .. 뭐 상관없어요

영수증 올리면 그래 까이꺼 하면서 정리해주면 됩니다


허나 대부분의 남자 직원들 외근중에 마시는 음료수나 물.... 영수증 처리 안합니다..

솔직히 업무적으로 이동중에 마시는것도 업무비용이지만 남자들... 영수증 처리 안하죠... ㅎㅎㅎㅎ

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ㅎㅎㅎㅎ암튼


또한번 A양을 부릅니다.....

이번에 설설 기다싶이 고갤 푹 숙이고 옵니다...

전 카라멜마끼야또 영수증을 보여주며 이것도 그분이랑인가요? 하면서 물어 봤습니다

그저 고객를 숙이고 암말도 안합니다.... 

또 보는 앞에서 영수증을 찢습니다.... 그리곤 가서 일보세요 한마딜 했죠


대망의 영수증.......... 따란....

뭘 도데체 사먹어야 나올수 있는 돈일지.... KTX에서 4만원 하고도 9천원을 썼네요....

종류는 맥주에 도시락에.... 과자에.... ㅎㅎㅎㅎㅎㅎㅎㅎ


전 나긋한 A양을 불렀습니다

또 제앞에 온 A양 이건 무슨 용도였나요 하면서 영수증을 보여주니 열차에서 심심해서 사먹은거랍니다.


자아 회사에서 개인의 간식까지 챙겨줘야 하는건가요 하며 물었지만 대꾸가 없네요

좋아.. 간식 까이꺼 사줬다고 합시다.. 근데 맥주는 왜...? 

외근이동 중이면 근무시간인데 술을 마셔요 하며 버럭 큰소릴 내봅니다


A양 바짝 쫄아서 암말도 안합니다... 마지막 결정타......

서울역에서 삼실까지 택시타고 왔네요.....

전철 한번만 타면 오는데 말이죠... ㅎㅎㅎㅎ 도데체 뭔 생각으로........


아무말고 못하는 A양 앞에서 KTX기차표와 점심식대비 6천원(이건 따로 정리), 전철비 5천원(이것도 따로정리_많이준거임)

총 4만8천원을 제외한 나머지 영수증 보는 앞에서 갈기갈기 찢어 버렸네요...


그리고 한마디 했죠......

전도금 20만원에서 지출비용 제외하고 15만2천원 반납하세요..........

거의 울기 직전의 모습으로 자기 자리에 가는 A양의 뒷모습을 보면 속으로 말해봅니다....


깨질때도 남녀차별이 없어야 진정한 남녀평등이라고...

자아 이 상황을 총무팀장이 오면 전달해주고 시말서 받아야지... 하고 다짐을 해봅니다.....

 

 

 

////////

 

 

ㅋㅋㅋ

 

 

 

 

댓글 : 27 개
흠....
당최 뭔 깡으로 일게 사원이 저따위로 돈까 처먹으셨나 지돈 아니라고 ㅅㅂ ㅋㅋㅋ
허나 회사란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안지...
저게 진짜면 사회생활 여태까지 어떻게 해왔는지 궁금합니다요 ㅋㅋㅋ
다탕한 이유도 없이 남친 대려와서 밥사 먹이고 지 귀찮다고 택시타고 근무중에 음주까지 ㅋㅋㅋ
뭐 틀린건 아닌데 출장 보냈으면 밥하고 음료비 교통비 해서 총무부에서 미리 언질을 주던지,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음... 여직원이 과하긴 했지만.
대놓고 앞에서 찢어서 위압감을 줄필요는없는것같은데 물론 그전의 여직원의 또 왜요
이런부분은 잘못된거긴하지만.
대충 내용보니 평상시에 직원들 눈치줘서 못먹게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듯.
남친하고 외근 또는 출장가는건 확실히 공과사를 넘어선 부분이니 까야되는거고(회사내규에 위반이면 처벌)
경비부분은 여직원이 과하게썼는데 밥값이나 이런부분은 부분 지급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봄
회사 분위기 이전에 거짓말한 행동 자체가 잘못...
ㅈ같아서 일단 지킬건 지켜야죠.
이거 A양과 전 사정이 있다고 들었네요.....볼려면 보배드림가서 찾아봐야되서 귀찮아서 안봤지만
  • Groot
  • 2016/09/01 PM 05:34
거 구라는 쉴드치지 맙시다 거
약간 그런거 같기는 함 다만 저 여직원의 똘기가 너무 쌔서 저게 감춰진듯
총무부에서 미리 언질해주는 회사도 있나봐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직접 물어보고 쓰거나 사규 찾아보고 그 범위 내에서 썼거든요
이걸 쉴드라고 생각하는사람은
편의점에서 알바가 고객한테 실수로 돈 더거슬러주거나
음식점 서빙중에 음식을 쏟거나 하면 직원이 물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회사가 책임져야 할부분은 지고 그 외적으로 잘못한 부분은 개인이 책임져야 된다는 말하는데
이런부분을 이해못하는건 너무 노예생활에 길들여진것 아닌지?
? 근무시간에 회사돈으로 술먹고 남자친구 밥 사주는게 잘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레프트님의 말은 혼낼건 혼내더라도
그 여성 1인의 밥값은 지급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네요.
그럴려면 영수증을 새로 받아와야하는데 안되니 저게 맞는거죠.
휴 글을 적어도 이해력이 딸려서 계속 물으시는분들이 많아서 한번더 정리합니다
회사에서 출장에 대해서 정상으로 지급할부분은 지급해주는게 맞고
여직원이 남친이랑 출장 간부분이라던가 이런부분은 회사차원에서 처벌을 해야죠.
본건에 대해서는 출장에 포함되는 밥값 등의 부분에서 오버된부분은 여직원이 물고 오버되지 않은부분은 회사에서 물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말을 한겁니다.
걍 영수증 찢이면 밥값도 없이 출장간게 되니깐요.

그리고 최하 저 여자분도 사수가 있을껀데 출장을 처음보내면 보통 언질을 사수가 주는게 정상 아닌가요?
예를들면 j양 이번에 출장간다던데 만원이상 밥먹으면 총무부에서 뭐라하니 먹지마 라던지 급한일 아니면 대중교통 이용해 라던지 이정도는 보통 언질을 주는것 같은데요.

윗글의 전글이 안보여서 맥락상으로는 저 여직원이 다른직원들한테 밉보인건 알겠지만요.
사수도 책임은 없는게 아닌듯. 덕분에 여러사람 피곤해졌으니.
일부러 뭐 되보라고 그런거겠지만.
저 상황에서 회사가 책임져야 될부분은 뭔가요? 출장가서 3만원짜리 밥을 먹는게 정상인가? 그것도 접대한것도 아니고 근무시간에 지 남친이랑 밥먹을걸? 거기다 출장 중 ktx에서 맥주까지 먹고 그거까지 청구....아무리 좋게봐줘도 시말서 하나로 끝내면 다행이지...
자 원래 혼자먹으면 6000원인데 둘이먹어서 12000원짜리 영수증을 끊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6000원만 받고 싶어요. 뭘 어떻게 해야 6000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좀 하지마세요.

자꾸 기본의 문제를 이상한걸로 둘러대면서 헛소리하시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쿠쿠마마바바 // 처리가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건설회사 총무과에서 일했었고 저런 케이스도 여러번 겪어봤습니다. 제 마이피에 글 남아있을지 모르겠는데 경북 상주에서 했었구요. 보통 출장가서 물마시고 음료수 마신부분정도까지는 유도리있게 처리를 하는편이었습니다.
오히려 저건에 관해서 정상적으로 위에 보고해서 시말서 쓰게하던지 정직 감봉등의 처벌을하는게 처리가 맞지.
상대를 누르기 위해 영수증 찢 같은 행위를 해봐야 회사입장에서도 좋은거 없구요.
저런식의 대응은 갑질 그 이상도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말 안듣는다고 무작정 패나요?
올바른방법으로 가르쳐야죠.
다 큰 성인이 성인을 가르치는데 너무 무식한방법을 사용한게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에는 저렇게 가르치면 회사에 대한 반발감과 총무부직원에 대한 반발감만 커질뿐입니다.
회사내규가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맞다 틀리다 말하기가 조금 애매하네요.
거짓말 했잖아요? 왜 쉴드?
와 진짜 미쳤네 회사돈을 자기돈처럼 쓰려고 구라치는 거 봐ㅋㅋㅋㅋㅋ
볼때마다 사이닼ㅋㅋㅋㅋㅋ
저런게 유용이고 횡령이지 별거여
A양이 신입인가?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나? 남여 차별문제가 아니라 영수증처리 기본지식이 없는것 같은데...

그리고 건방지게 사람 앞에 세워놓고 영수증을 찢나? 글쓴사람 싸가지 없네
앞얘기가 더 있겠쥬
이 글만보면 담당자가 매우 심하게 함 ㅇㅇ
몇몇은 그냥 처리 해줄수 있는것도 일부러 안해줬으니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545310&rtn=%2Fmycommunity%3Fcid%3Db3BocjFvcGhxcG9waHFrb3BocXJvcGhxYm9waHFqb3BocWo%3D
쏘렌토 ㅋㅋ 경성대 거기인거 같네요 좋은대도 갔네...
벼르고 있었느데 딱걸린 케이스 ㅋㅋㅋㅋ
저는 물,커피 심지어 기본택시비 사비로 합니다.좋은건 아닌데..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그렇습니다.제가보기에는 여직원이 잘못한게 맞다고 봅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