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4월 19일2010.04.19 AM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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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에서 앉아서 자고있는데

내 옆에 앉은 아저씨가 갑자기 움찔해서 깼다;

보니까 아저씨 앞에 서있던 어떤 아가씨가 캔커피를 아저씨 바지랑 신발에 부었다;

아가씨가 미안합니다 했는데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되는거냐고 세탁비를 내놓으라고 버럭 소리쳤다

그래서 아가씨가 아저씨한테 만원줌; 아저씨 조용해짐

역삼서 내려서 출구로 나가는데 왠 아줌마가 어떤 회사원아저씨한테 개 쌍욕을하는게 아닌가;

그 회사원은 어이없다는 듯이 따지고

지나가던 다른 아줌마가 말려서 회사원은 갈길을 갔는데

그 아줌마는 계속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무슨일인지는 알수 없지만 계단서 부딪혔다는거 같은데 ....


출근길에 신선한 사건이 2건이나 ㅋㅋ
댓글 : 5 개
전 오늘 숙면을 하는 바람에 역끝까지 같다가 왔습니다.
다행이 내릴때 3~4정거장뒤가 용산이고 마지막이여서 다행이었지만 ㅋㅋ 난 분명히 눈감고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ㅋㅋ
얽ㅋㅋㅋㅋㅋ
  • shint
  • 2010/04/19 AM 10:38
전 술취하신분 면담함....
DrunkenWolf(sucker81)/ 그래서 전 잘때 핸드폰 알람 15분 맞춰놓고 잡니다 ㅋㅋㅋㅋ

shint(shint)/ ㅋㅋ
우리나라 지랄맞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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