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동원훈련 후기2010.07.01 AM 11:4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6월 28, 29,30 동원훈련을 갔다왔다

재수없게 미지정 향방하루 갔다왔는데 지정으로 바뀌는 바람에;

17사단 정보통신대대 운용중대로 다녀왔는데

17사 정보통신대대 대대장이 이상한놈었다....

사람을 어찌나 괴롭히는지

밤 9시 까지 교육을 했다;

그래도 첫째날을 내무실에서 임무 숙지 같은거라서 앉아서 졸기라도 했는데

둘째날은 밖에서 주특기 훈련을 하느라 졸지도 못하고 장난 아니게 힘들었다;

내 주특기는 사진병인데 그냥 싸잡아서 다 신형팩스 구경이나하고.... 신형이라고 해봤자 암호기 오류만 많을뿐이고;

제데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그냥 서서 죽치고 앉지도 못하고 빡시게 있었다;;

사격장도 멀고 제길;

정작 총은 9발 밖에 안쏨; 영점사격....

빌어먹을 병기본훈련을 9시까지 했다;

근무도 섯는데

불침번 근무만 선것도 아니고 경계를 스러 다녀왔음;;

CCTV를 달아 놧는데 경계를 슴; 아오짱나;

날씨는 덥고 습하고 비도오고 샤워할시간은 없고; 막날 경계근무가 있어서 근무 끝나고 샤워함;

밥먹으러 갈때마다 모여서 가고 무슨 식당이 40미터도 안되는 바로앞에 있는데 그걸 중대 예비역 다모아서 간다고 아오샹; 마지막날은 비와서 걍 아침 안먹음 ㄱ-;

향방 했던 시간 빼서 오전 11시에 퇴소했는데 하필 비가 많이 와가지고 비 다 쳐맞고 집에 옴;(오전 교육받음;)

어쨌거나 이제 4년차 끝났음 하앍
댓글 : 13 개
아흑;; 요즘 동원훈련 빡센가 보네여 ㅡㅡ; 벌써부터 짜증이 ..
저도 이제 4년차 끝났는데 교관이 6년차까지 동원훈련 받는다고 하네요.. 내년부터 시행이라고;; 으악!
아 요즘 예비군 진짜 힘들 듯...
그러세요 전 9시까지 전술훈련 했는데요
괴도쟌느/ 님이 더 빡세게 하셨는데 징징거려서 죄송요
직실//아니에요 오랜만에 자주포도 타보고 재밌었어요......
..............................
....ㅠㅠ
  • HBH
  • 2010/07/01 PM 12:05
제가 가는 동원부대는 먹고 자고 싸고 밖에 안 해서 다행이네요 =ㅅ=;; 며칠 뒤에 가는데..
근무도 스셨다니 레알 짜증나셨겠네요 근데 보통 지각쟁이들 근무세우지 않나?ㅋㅋ
민방위는 그저 웃지요....
동원 4년차 까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6년차 까지라 흠...
저랑 같은 날에 받고 오셧네요
전 65사 갔는데...
전 행군까지 했음.. 실제 작계지역까지 가서 말뚝도 박고...하아;
근무는 당근... 군장도 메보고 쩝;;;
괴도쟌느/ ㅋㅋㅋㅋ

히나~♡/ 제친구는 비오는날 행군도 했었다더군요;;
저희는 전투준비태세까지 뛰었어요ㅠㅠ
4월에 갔는데 강풍때문에 부대안에 공사하고 있던 곳
철판이 뜯어져서 날아다니고 다들 살려고 뛰어다녔죠
야비군들이 그렇게 뛰어다니는건 처음봤어요
긺쟁/ 저도 둘째날 아침에 화스트페이스 ㅋㅋㅋ

살기위한 몸부림 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