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지력이 상승하였습니다

저 나름대로 인생의 반이상을 게임을 하며 지내오고있고

게임회사를 다니면서

어느정도 상황을 읽을수 있게 되었는데



오픈을 질질 끌어대다가 결국

스타2가 나와버렸고

곧 블앤소

디아3의 공개

테라

길드워2

등등

너무 쟁쟁한 물건들이 기다리고있어서

가망이 없어보였는데

예상했던 결과대로 됬네요

http://id.hangame.com/login/hanLogin.jsp

워해머온라인 프로젝트 종료 됬습니다



그와중에 핵심 개발자들도 나가는 바람에

뭐 어쩔수 없게 되버렸죠

한게임 참 멍청한거 같습니다

아마 퍼블리싱 매니져는 일주일에 5시간도 게임을 안하는 사람일 껍니다;




아무리 게임을 잘만들었어도 흐름을 타야합니다 물론 워해머는 그렇게 잘만든 게임도 아닙니다만....

※ 워해머 온라인이 걸어온 길

* 2006년 5월 - E3에서 트레일러 영상 최초 공개
* 2007년 6월 -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 20만 명이 테스터로 지원
* 2007년 11월 - 워해머 일정 연기. 구조조정설 대두
* 2008년 3월 - 한국 서비스 NHN과 협상 진행
* 2008년 9월 - 북미 출시
* 2008년 11월 - NHN과 한국 서비스 계약 체결
* 2009년 1월 - 한글판 워해머 첫 공개
* 2009년 1월 - 첫 확장팩 콜투암즈 발표
* 2009년 3월 - 북미 유럽 대규모 서버 폐쇄
* 2009년 9월 - 워해머 온라인 한국 공식 홈페이지 오픈
* 2009년 9월 - 한국 서비스, 스페셜 FGT 시작
* 2009년 11월 - 지스타에서 워해머 온라인 공개
* 2010년 1월 - 한국 1차 클로즈베타
* 2010년 4월 - 100시간 테스트
* 2010년 6월 - 워해머 수석 개발자 조쉬 드레셔 EA 퇴사
* 2010년 9월 - 워해머 온라인 한국 서비스 포기 선언
(인벤펌)

북미 서비스 gg 도 시간 문제 겠죠;

[아카이]

미씩이 너무 급하게 만들어서 망했다고 봐도 될 꺼 같습니다.
DAoC에 빠져서 무척 기대했는데 엄청 실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