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라이프] '섬광의 하사웨이' 를 보았습니다. (스포가 있어용)

넷플릭스 둘러보다 뭐 볼꺼없나 하다 보이길레 봤습니다.

저는 건담을 한때 챙겨봤는데 우주세기 이야기는

뉴타입 사면서 얻은 단편만화(건담 오리진이었나)

오호 옜날 이야기네요 ㅋㅋ

그거랑 건담UC 밖에 본게 없거든요 

그리고 건담 UC는 보다가 재미없어서 끝물에 하차..

했는데 건담은 좋아하니까 이게 뭐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네 하고 생각없이 봤어요.

예고편을 봤는데 여자애가 예쁘더라구요 남자주인공은 누군지 모르겠는데

보면서 한 20분까지도 누가 주인공인지 몰랐는데 (이름도 안나오고)

하사웨이라고 부르는걸보니 저 못생긴놈이 주인공이군 ㅠㅠ

이녀석은 흠 ... 제가본 건담 주인공 처럼 여자가 좋아할것 같이 안생겼더라구요...

근데 여자애가 남자주인공한테 관심을 가지는데.. 흠흠

그럴수도 있죠 여자애는 아직 어린것 같은데 이 하사웨이는 몇살인지도 모르겠음

막 야가미 라이토같은 발상을 하면서 울먹이는데 중고딩 처럼 생기진 않았단 말이죠.

막 중간에 여자애 알몸?이 나오는데

막 그런거 보면 막 당황하는게 소년만화에서 뻔한 내용이잖아요.

근데 이 하사웨이 색히가 정색하고 막 여주 잘못이라고 하는데...

이색히 기회가 있으면 빨리 진도를 나가야지 돌부처색히.

차라리 잘됐어 너한테 여주가 아까우니까 하면서 지켜봤죠..

3부작이라고 하던데 내용은 별로 안복잡한데 전투신도 짧더라구요.

복잡한 내용도 아니었는데 여기 나오는 군인 아재가 차라리 이 돌부처색히보다 재미있을것 같은데

여주는 이런놈이 뭐가 좋다는거지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전쟁을 리얼하게 잘 표현한것 같았고

작화나 영상미가 굉장히 좋았던것같습니다.

특히 작화는 정말 일정하고 한순간도 무너진적이 없어요.

내용은 복잡한 내용이 아니라서 이해하기는 좋은데

굴곡이 심하지 않아서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네요.

추천을 한다면 여자나 어린분들이 볼만한 내용은 아니었고 성인이상 남성분들을 위한 애니같아요.

찾아보니 1989 토미노옹이 쓰신 소설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뭔가 애니메이션 속에 표현되는 사람들은 지금사람들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2021년 6월 공개된 애니라니 이미 보신분들이 많겠네요. 퀄리티가 좋고 UC도 한편씩 나오는데 오래걸렸으니

다음편은 느긋하게 기다려 봐야겠네요.

[카요디HG]

여주가 이뻤다
건담 전투신의 빔라이플 소리가 아주 멋졌다

정도 기억에 남네요 ㅋ

[차바꾸고싶어요]

극장판 역습의 샤아 보셔야 하사웨이가 여자한테 왜 저러는지 아실거 같아요.

[GBH(두유)]

@0@ 아 역습의사야에 이 친구가 나오나요 ㅋㅋㅋ 세상에 88년 애니네요 ㅇ0ㅇ 왘ㅋ

[nmn]

윗분처럼 역샤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이고
저때 갈등중이었거든요 하사웨이로 살아갈것이냐 미프티 나비유 에린으로 살것인지
그래서 여자한테 눈돌린 틈은 없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GBH(두유)]

뭐 진지하게 살면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치만 이렇게 진지하고 현실적인건 왠지 뭔가 느리고 철학적인 느낌이 들어서 공부하는 것 같아요.
뭔가 막장드라마처럼 반전있고 빠른전개 같은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쉬울것 같아요.
뭐저는 그런것보다 그냥 소년만화처럼 뭔가 캐릭터? 들이 부딧히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적응이 안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