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잡담ㅇ] 최영희 의원 홈피 보다 살짝 빡침2011.03.18 AM 10:3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 이런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

제 목
게임회사의 pc방 우대정책에 대해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얼마전, 12시 넘어서 어린이들이 온라인게임에 접속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소식을 들었을 때 무척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아이가 PC방에 가겠다고 졸라대어 그 이유를 알아보니,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넥슨이라는 회사의 메이플 스토리라는 게임때문이더군요.
PC방에서 그 게임을 하면 아이들에게 경험치라는 것을 더 주기때문에 거기서 아이가 PC방에서 게임을 하고싶어 합니다.

전반적으로 PC방의 환경이 어린이들을 생각한다면 권장할만 하지도 않을 뿐더러,
PC방에 들락거리며 게임을 하면 부모가 통제를 할 수도 없습니다.
어린이들은 집에서 부모의 통제하에 게임을 하도록 유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넥슨에 그 정책을 없앨수 없겠느냐고 문의를 해보았었는데 곤란하다고 하더군요.
메이플 스토리는 어린이용 무료 게임입니다.
(물론 성인도 할 수는 있지만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대 유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무료게임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을 PC방으로 유혹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이윤추구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용 게임 만이라도 게임 회사의 그러한 잘못된 정책을 제도적으로 막을수는 없을지요?


==================================================

이건 자기 가정 교육 문제잖아? -_-

뭐 길게 쓰거나 다른 부모 사례 들긴 귀찮다만 이런 학부모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 피해 보는 건 어떡하라는 건지
(...넥슨을 비롯한 회사들이 자기들이 서비스 하는 게임을 패키지로 묶어 게임 유료 서비스를 피시방에 강제. 결국 수요도 없는 게임 유료 금액까지 피시방이 내게 만드는 건 문제긴 하다만...)

여하튼 여기에 달린 관리자의 댓글은...

==================================================

관리자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인 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그런 마케팅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가족부 또는 문광부와 협의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초등학생에게 마케팅 하는 건 별로 못 봤다만
(아주 없는 건 사실 아님_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초등학교 인증에다 친구와 같이 하면 혜택 등등)

성인 뿐 아니라----성인에게 그런 마케팅 대상 되는 것 까지 태클거냐?


개선이 아니라 아예 죽여라 죽여 -_-



덧 : 내가 저 아버지라면 피시방 안 가고 집에서 하면 캐쉬템 사주겠다고 꼬시겠다(ㅋ)
댓글 : 7 개
PC방과 게임이 무슨 사회악인 듯 몰아가는거 보면 한심하죠.
ㅋㅋㅋ레알 XX집단임
무료게임이 어쩌고 하는데서부터 게임을 모른다 자백을 하네
넥슨이 사회에 봉사하고자 메이플스토리를 만든줄아나
결제하게 만들어라 그냥
메이플스토리가 월정액제 게임이었으면,
미성년자한테 돈받는다고 게임 당장 없애라고 할 판이네...
PC방이 10시 이후 아해들 출입 금지라는거 알고는 있는건지? ㅉㅉㅉㅉ

애세끼가 자기 닮아서 공부 못하는걸 게임 탓으로 몰면 안되지...ㅉㅉㅉ
직접 뭔가 해볼 생각은 안하고 냅다 사회탓하고 저런 글쓰면 곤란하다고 생각함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