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잡담ㅇ] [드래곤볼] 이 교활한 암코양이 같으니 (2)2012.02.04 PM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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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일이란 한쪽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면 자기도 모르게 혹하게 되고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오반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신을 스토킹하는 비델에게 쩔쩔매던 손오반은 어느새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비델은 손오반을 완전히 잡아먹기 시작합니다.




손오반은 집주소는 커녕 전화번호도 가르쳐 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토커가 가르쳐 준다고 아는거 봤나요?
보다시피 이미 손오반의 프라이버시따윈 무다무다입니다.

여하튼 이제 손오반은 달아날 곳이 없어졌습니다.


1일째~


2일째~~


3일째~~~

매일 찾아옵니다!

이것이 바로 스.토.킹사랑!!!

...
.......


손오반은 순딩이지만...

그 어머니 치치는 노련한 주부! 자식사랑이 넘치는 어머니입니다!
(물론 그 어머니의 소녀때나 처녀적은..)

처음에는 친구 없던 자식한테 친구가 생겨서 놀러오는 가 싶더니..
매일같이 오니 수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실을 꿰뚫는 mother eye!


뻘개진 얼굴로 반박해봤자 신빙성이 없지요...


매일같이 찾아오기 때문에 데이트는 아닙니다.
비델은 사실을 말했어요.

하지만...

손오반을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어머니를 공략해야해!!!



--비델은 떡밥을 던졌습니다.


--치치가 떡밥을 물었습니다.


--지금이닷!!




--치치가 낚였습니다!




비델 : 좋았어!!




아아, 이제 손오반은 어찌될는지~~~
비델 무서운 아이...
댓글 : 8 개
장수를 잡으려면 말을 먼저 쏜다인가....
치치..
불알친구한테 하는 그냥
'난 너랑 결혼할게'라는 말을 진짜 믿고..
천하제일무술대회 나와서 결혼 왜 안하냐고 싸움질...
뭐 비델 정도면 크게 꿀리는건 없지 않나요?
외모도 이쁘장하고 몸매도 괜찮고 집도 부자고..
성격이 좀 왈가닥이긴하지만 그건 치치나 부르마나 뭐 ㅋㅋ
ㅋㅋㅋㅋ깨알같은 드래곤볼
저 때가 폭풍속의 고요함..그뒤에 마인부우 등장..
내 머리속에 드래곤볼 내용을 모두 지우고 다시 보고싶다
귀엽다...
하여튼 여자는 다 똑같아 응큼하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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