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잡담ㅇ] [드래곤볼] 이 교활한 암코양이 같으니(3) 2012.02.06 PM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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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를 낚은데 성공한 비델
이제 두 사람의 사이를 방해할 존재는 없습니다.

---자기 아버지 빼고요

여하튼 마마보이인 손오반은 어머니가 허락했으니
자신도 이제 거리낄게 없습니다.



이후 숏컷이 되는 걸 보면 손오반은 짧은 머리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아 참...


시아버지는 어떻냐고요?



지 마누라에게 무심하듯 며느리에게도 무심한 양반입니다

이제 문제는 친아버지인 사탄



비델 : 아빠보다 강하면 아무 상관없어.

그런고로 오반을 집에 데려와도 상관없을테지요.


하지만...


사탄 : 내 딸 못 준다!!! 이놈!!!!

당당하게 따님을 주십시오는 커녕 정신없이 도망가는 손오반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설교타임..



아무리 세계 챔피언이라지만 딸 사랑이라면 남 못잖은 아부지입니다.

그렇지만...



딸 키워봤자군요...

대놓고 자기 아버지를 패버리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어요 이거?

그리고 이런 말을 듣는 오반 보십쇼.


 

▶◀ 사탄의 명복을 빕니다.


...
......

어찌되었건 두 사람은 깨가 쏟아집니다.


오반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따라 갈꺼야~♡


비델이 원한다면 그 어디라도~~♡

..)


이미 부부나 다름없군요..


모태솔로인 피콜로는 혼자 쓸쓸히 날아가는데 아주 깨가 쏟아지는 오반과 비델입니다.


아, 물론 이 꼴을 보는


장인어른은 분노하고요(..)


앞으로 오반은 공처가가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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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우주최강 사탄이라도 적어볼까나...
댓글 : 5 개
공처가 맞죠. ㅎ
재미있네요! 드래곤볼 만화책을 봤지만 이런시점으로 보니 또 색다르네요!
비델 머리자른건 오반이 수행하는데 방해되서 자르라고 한거임.. 저건 비델의 망상
피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리즈 내내 재미있게 봤어요~ㅋㅋㅋ 이런식으로 해석이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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