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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남자에게 관심없는 여자애 번호 물어본..;;...후기.ㅠㅠ2013.10.23 PM 10:48
전글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skycocoa02&num=3946
21살 여자애고 약간 분위기는 설리느낌은 아니지만 비슷한데 기세보이고....
오늘 번호물어보려고... 2주전부터 시뮬레이션 하고;..
결국 수업끝난뒤 친구랑 둘이 나오길래 기다린 뒤 물어봤습니다...
근데 쳐다도 안보고.... 아 ~ 하면서 지나가는데...; 잘 안들렸나 해서
번호좀 주세요. 하니...; 걍 씹고 가더니.... 남친 없는데... 남친 있다고 하고...
자존심 한번더 구겨서..;; 번호 꼭 받고 싶은데....물어보니...걍 빠른걸음으로 기숙사쪽으로 가더군요...
저는 막 책이랑 노트 떨구고.....;; 그 여자애 옆에 있던친구는 불쌍한지 쳐다보고...ㅠ 에휴 ;;
친구넘들은 웃고있고.... 정말 얼굴 이쁘면 끝인지...배려도 없고... 남자한테 번호 많이 따여본거 같더군요...
하 번호 물어본건 몇명 되는데...이런 애는 정말 ;;너무 싸가지 없다는게 느껴졌네요,,,
진심으로 다가가서 용기낸건데... 괜히 자존심 구기고... 기대치만 커져서 멘붕도 오고...ㅠ
하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외모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던건지... 이유라도 물어보고 싶네요...;;
수업도 두달넘게 남았는데...후..........ㅠㅠㅠㅠ
댓글 : 34 개
- 미성년자불가마
- 2013/10/23 PM 10:56
한번 거부 했으면 그냥 마시지 밀어 붙이다가 호된꼴 당하셨군요. ㅠㅠ
- Z4 Roadster
- 2013/10/23 PM 10:57
모르는 사람이 번호 달라고 쫓아오면 싫어하죠..
- 그레이브키퍼
- 2013/10/23 PM 10:57
가장 슬픈 사랑은 사랑해주지도 않을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고, 기다림에 끝이 있다면 행복한 기다림입니다.
- Coma Breed
- 2013/10/23 PM 10:57
인연이 없는거죠....
하지만, 실망할게 아니라 다음 사람을 찾아라는 신의 계시라고 생각하세요 ~ !
넥스트 타임 베이비 ~ !
하지만, 실망할게 아니라 다음 사람을 찾아라는 신의 계시라고 생각하세요 ~ !
넥스트 타임 베이비 ~ !
- 황혼시계
- 2013/10/23 PM 10:57
그렇게 예의가 아니면 뻘쭘하게 있지말고 어깨라도 잡아 세워서 이야기를 해야지...
그리고 생판 모르는 사람보다 얼굴 마주치는 사람 번호따기가 더 힘듭니다 식사나 영화나 뭐라도 먼저 사주시면서 담에도 같이 할래 번호좀 줘봐 이러는게 좋았을듯..
그리고 생판 모르는 사람보다 얼굴 마주치는 사람 번호따기가 더 힘듭니다 식사나 영화나 뭐라도 먼저 사주시면서 담에도 같이 할래 번호좀 줘봐 이러는게 좋았을듯..
- 제3의귓구멍
- 2013/10/23 PM 10:57
그냥싫었던거죠 저도 그런상황있었지만 매정하게 까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설리보다 이쁜 여자친구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있습니다.
한것에대한 후회보단 하지않은것에 대한 후회가 크다고 합니다
님은 그래도 용기내서 하셧으니, 우울함은 떨쳐버리고 수업에 당당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보란듯이 더이쁜여자를 찾아 가는겁니다.
근데 지금은 설리보다 이쁜 여자친구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있습니다.
한것에대한 후회보단 하지않은것에 대한 후회가 크다고 합니다
님은 그래도 용기내서 하셧으니, 우울함은 떨쳐버리고 수업에 당당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보란듯이 더이쁜여자를 찾아 가는겁니다.
- 제3의귓구멍
- 2013/10/23 PM 10:59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16/read?articleId=17383055&bbsId=G005&searchKey=daumname&itemId=114&sortKey=depth&searchValue=%EC%A0%9C3%EC%9D%98%EA%B7%93%EA%B5%AC%EB%A9%8D&pageIndex=1
- 빠라
- 2013/10/23 PM 10:58
뭔가 용기를 냈는데 방법이 잘못됬을지도 ㅎ
- 롤lol롤
- 2013/10/23 PM 10:58
완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건 상도가 아닌듯.. 일단 번호주고 곤란하다고 연락 안해주면 좋겟다고 하면 몰라도 저따구로 보는눈도 많은데 햇다는건,
상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에 글쓴이가 부자였다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이 일이 있고 딱 벤츠나, bmw, 포르쉐 같은거 타고 가서 한마디로 질질 싸게 만들고
오히려 들러붙게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상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에 글쓴이가 부자였다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이 일이 있고 딱 벤츠나, bmw, 포르쉐 같은거 타고 가서 한마디로 질질 싸게 만들고
오히려 들러붙게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 뉴타입추종자
- 2013/10/23 PM 10:58
그정도로 했으면 모든 가능성은 접고 조금이라도 덜 쪽팔리도록
'나는 네게 관심 있어서 물어본게 아니야 친구들과 벌게임하다 져서 그랬을뿐이다'
라고 자기 최면 걸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앞으로 마주칠 일 있으면 친절하게 하지말고 반대로 무례하게 구세요.
'나는 네게 관심 있어서 물어본게 아니야 친구들과 벌게임하다 져서 그랬을뿐이다'
라고 자기 최면 걸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앞으로 마주칠 일 있으면 친절하게 하지말고 반대로 무례하게 구세요.
- 탱탱불알
- 2013/10/23 PM 10:59
예쁜사람은 옆에서보면 하루에 2~3번 많으면 5번정도 님같은 사람을 만납니다.
번호달라는 사람들...
처음에야 뭣 모르고 줬겠지만 아마 번호줬다가 안좋은 경험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번호따는놈=개객끼 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것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주는 예쁜여자도 있지만
저렇게 안주는것도 일종의 방어법이니 뭐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번호달라는 사람들...
처음에야 뭣 모르고 줬겠지만 아마 번호줬다가 안좋은 경험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번호따는놈=개객끼 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것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주는 예쁜여자도 있지만
저렇게 안주는것도 일종의 방어법이니 뭐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 별의모래
- 2013/10/23 PM 11:00
세상이 순수하지 않아서 그러함 실망하지마셈
- 황혼시계
- 2013/10/23 PM 11:01
저 같았으면 정말 번호가 필요했으면 여자애 친구들중 한명이랑 샤바샤바해서 여자애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떄 밥사주고 담에도 먹자고 하면서 샤뱌샤바한 여자애한테부터 번호 받아서 안 줄 수 없는 분위기 만들어서 땄을거 같네요.
- 황혼의 수호자
- 2013/10/23 PM 11:01
음 저보다는 나은듯 합니다.
저는 그럴용기가 님만큼 있었더라면 적어도 고백이라도 해봤구나라는 후련함이라도 있을텐데 저는 물어볼 기회를 놓치고 답도 못내고 흐지부지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님처럼 차라리 용기내서 고백아니면 전번이라도 물어보는건데 기회나 기회조차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잘하셨어요 그래도 상황만들고 도전이라도 해봤으니까요.
다음에는 분명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저는 그럴용기가 님만큼 있었더라면 적어도 고백이라도 해봤구나라는 후련함이라도 있을텐데 저는 물어볼 기회를 놓치고 답도 못내고 흐지부지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님처럼 차라리 용기내서 고백아니면 전번이라도 물어보는건데 기회나 기회조차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잘하셨어요 그래도 상황만들고 도전이라도 해봤으니까요.
다음에는 분명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 환생만 4번째
- 2013/10/23 PM 11:03
낮선 남자가 번호 물어보면 "여깄습니다" 라고 덥석 번호 쥐어주는게 매너있고 싸가지 있는건가요?;;
번호 안주는게 기본이죠..
번호 안주는게 기본이죠..
- 오지마미친여자야
- 2013/10/23 PM 11:04
여자분 태도가 좋다고는 할 수 없긴한데..
대뜸 번호 물어보고 그러면 주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대뜸 번호 물어보고 그러면 주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 기니피피
- 2013/10/23 PM 11:06
다짜고짜 번호 물어보는건 완얼 아님 비추 ㅠ
- 환생만 4번째
- 2013/10/23 PM 11:07
보통 여자들은 낮선 남자가 번호 물어보면 그 순간 느끼는 감정이 당황스러움과 두려움입니다.
길가던 원빈급 외모라던가, 평소에 관심 있던 남자가 아닌이상은 최대한 도망갈려고 하죠.
뭐.. 반대로 오히려 남자들이랑 노는거 좋아하는 여자애들은 번호 잘 뿌리고 다니긴 하지만..
길가던 원빈급 외모라던가, 평소에 관심 있던 남자가 아닌이상은 최대한 도망갈려고 하죠.
뭐.. 반대로 오히려 남자들이랑 노는거 좋아하는 여자애들은 번호 잘 뿌리고 다니긴 하지만..
- Defeat Jackson
- 2013/10/23 PM 11:15
이쁜애들은 이쁜값을 합니다
그정도 각오는 하셨어야죠
그리고 님이 훈남이고 누가봐도 매력적으로 생기지 않은이상 그렇게 물어봐서는 누구도 번호 안줄겁니다
그정도 각오는 하셨어야죠
그리고 님이 훈남이고 누가봐도 매력적으로 생기지 않은이상 그렇게 물어봐서는 누구도 번호 안줄겁니다
- MarshallMathers
- 2013/10/23 PM 11:15
길거리 번호 따는거 여자애들 상당히 안좋아합니다.
이유 물어보니
전호 줬다가 나중에 수틀리면ㅍ뭔 쉬운년이니 그런 개소리하는 애들도 있고
사귀다가 의심도 더하는 놈도 있다고 하고 여튼 여러모로 안좋다네요
이유 물어보니
전호 줬다가 나중에 수틀리면ㅍ뭔 쉬운년이니 그런 개소리하는 애들도 있고
사귀다가 의심도 더하는 놈도 있다고 하고 여튼 여러모로 안좋다네요
- Theatre
- 2013/10/23 PM 11:16
ㅎㅎ 전 몇번 얘기해서 번호 받았는데
아 근데 다른사람으로 연결되더라고요 아우ㅠ
아 근데 다른사람으로 연결되더라고요 아우ㅠ
- 이라이저킬
- 2013/10/23 PM 11:16
저런 상황에선 번호 안주는게 보통 당연한거고 번호 받아내는 남자들이 능력이 있는거죠;;;
이미 저분하고 잘되기는 상당히 어려워보입니다만, 다음부턴 부담스럽지않게 친구처럼 친해지는것부터 시작하시길~
이미 저분하고 잘되기는 상당히 어려워보입니다만, 다음부턴 부담스럽지않게 친구처럼 친해지는것부터 시작하시길~
- 히로토
- 2013/10/23 PM 11:17
이글들 말고 글들 읽어보면 나 이정도인데 여자들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 뉘앙스를 풍기는데요...그런 생각 뭐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여자를 만나는데 있어서 좀더 중요한게 뭔지 생각을 해보셔야할거 같네요.
그 여자 분이 남자친구도 없고 그런다고 해서 꼭 님한테 제대로 말할 이유도 없는데 그걸 가지고 싸가지가 없다느니 뭐니 주인장님 자존심 상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 분이 남자친구도 없고 그런다고 해서 꼭 님한테 제대로 말할 이유도 없는데 그걸 가지고 싸가지가 없다느니 뭐니 주인장님 자존심 상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Defeat Jackson
- 2013/10/23 PM 11:18
고로 당연한결과,
님이 예쁘다고 생각하면 남들 눈에도 예쁘단걸 아셔야죠..
그 학생 노리는게 님뿐만이 아니었을걸요?
님이 예쁘다고 생각하면 남들 눈에도 예쁘단걸 아셔야죠..
그 학생 노리는게 님뿐만이 아니었을걸요?
- 알버트 웨스커
- 2013/10/23 PM 11:20
요즘은 SNS라던지 여러 경유로 개인에 대해 오픈이 많이 되어서 예전보다 연락처에 대해 극도로 조심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방어법으로 저런식으로 하구요.
더군다나 님은 저 여자분을 지켜봤어도 저 여자분 입장에서는 갑자기 웬 남자가 나타나서 연락처 알려달라는 이를테면 길거리에서 연락처 받아가는 것하고 다를게 없어요.
차라리 다른 계기로... 자기하고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이구나 정도의 어필을 하게끔 만들구선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안타깝네요.
더군다나 님은 저 여자분을 지켜봤어도 저 여자분 입장에서는 갑자기 웬 남자가 나타나서 연락처 알려달라는 이를테면 길거리에서 연락처 받아가는 것하고 다를게 없어요.
차라리 다른 계기로... 자기하고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이구나 정도의 어필을 하게끔 만들구선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안타깝네요.
- 냐옹이미니☆
- 2013/10/23 PM 11:21
달라고 하면 무조건 줄거라고 생각한 님이 더 이상한거 같은데요 ;;;;
- Defeat Jackson
- 2013/10/23 PM 11:21
차라리 재미 유발법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것도 좋았을텐데, 쪽지로 이용하는것도 좋고요
자신감으로 밀어붙여서 으쌰으쌰한다고 다되는게 아니니 담부턴 신중하시길.
자신감으로 밀어붙여서 으쌰으쌰한다고 다되는게 아니니 담부턴 신중하시길.
- 룰웹용
- 2013/10/23 PM 11:21
님이 싫은데 그냥 그 자리서 단호하게 끊는 게 나음 아니면 번호주고 일말의 희망이라도 생긴 상태에서 죄송해요라고 하고 차단하는 게 나아요?
- Defeat Jackson
- 2013/10/23 PM 11:23
후자면 또 쌍년 이럴거면 애초에 주질말지 ㅠ
할걸요
할걸요
- greencake
- 2013/10/23 PM 11:27
빨리 잊길 바랍니다..
- 루갈몬
- 2013/10/23 PM 11:38
글쓴사람이 이상한거같은데...
안준다고 싸가지없는건 아니고
정말 남친있는걸수도 있고
안준다고 싸가지없는건 아니고
정말 남친있는걸수도 있고
- ☆~きりゅ~☆
- 2013/10/23 PM 11:58
뭐지;;
번호 달라면 다 줘야 하는것도 아니고...
번호 안 줬다고 배려 없다느니.. 싸가지 없다느니..
자신이 자존심 구겨가며 용기 냈다고... 다 되는건 아닙니다;;
번호 달라면 다 줘야 하는것도 아니고...
번호 안 줬다고 배려 없다느니.. 싸가지 없다느니..
자신이 자존심 구겨가며 용기 냈다고... 다 되는건 아닙니다;;
- 공허의이다솜
- 2013/10/24 AM 12:51
후 여러모로;;; 글보면 맞는말이네요...괜히 울컥해서 쓴글이니... 싸가지 없다 이런건 자극히 주관적이니.... 전 수업같이 들었고 이미 주위친구한테 애길 들었다고해서 낯선 이미지는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그 여자애가 절 그냥 맘에 없어해서 단오하게 말한거 같네요...
아직 전 많이 어린가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 전 많이 어린가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서래마을이반장
- 2013/10/30 PM 06:03
맘에 없으면 안주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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