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남친있는 여자...짝사랑하시면서...기다리시는분 있으신가요...???2013.12.01 AM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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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아직 그여자애를 두번밖에 못봤지만...;

정말 그 짧은시간..이였지만... 정말 과장해서 말하면 뒤통수 맞은 것 처럼...아 너무 생각나더군요...

대화를 잠깐 했어도... 생각이 계속 들구....

처음 본건 대학로에서..였고..두번쨰는 도서관이였네요... 내년이면 22살인데...

남친없어서...접근하려고 맘먹을때는 이미...나이 좀 있는 직장인이랑...사귄다고 하더군요....ㅠ

친구랑 잘 아는 사이라... 페북 우연히 알게됬는데..역시나 연애중...

뭐 난 당연히 잊을수있지~..~~라고 말한지 2달이 넘어가는데.... 잊질 못하고 있네요...

친구한테 애기하니....헤어지면 알려주겠고 도와주겠다하는데... 기다리지만 말고 딴 여자 알아봐라 하는데...


참...ㅠ 진짜 첫느낌이 팍 오는..여자는 첨이다보니.... 저두 어린나이지만... 힘드네요...

이 기분도 아시는분만 아실텐데.... 물론 여자애는 얼굴도 이쁘지만..성격두 좋구..그 순간 미묘한 감정은 정말ㅠㅠ

이런 경우 어떻게...극복하셨나요..???
댓글 : 28 개
오피+5급 추천이요.. 낮은급을 잊을땐 좀더 높은급으로 지우는게 빠른듯해요
남친있는 여자와 잔적은 있어요
군대가세요
전역자입니다;
댓글들이 참...짝사랑이 이뤄지는 건 참 어려운것 같아요 가슴앓이 하지 마시고 미친듯이 바쁘게 지내보세요 그럼 서서히 잊혀질겁니다 다른 사랑 찾아 떠나세요 임자있는 사람에게 마음주는거 그리 좋은 일은 아니랍니다
남친있는거 뻔히 알고 그 누나도 내가 자길 좋아하는걸 뻔히 알고 있고..
그런 경우는 있었네요...그리고 얼마 전 그 남친이랑 결혼함...공허함.
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남친있눈 여자가 님한테 온다면 다른남자한테도 갈수 있다는거 명심하시길.
이게 정답 남 여자한테 쓸대없는 맘 갖지 마세요.
임자있는 사람 그리워하는거 안타깝지만 방법은 하나입니다.
윗분 말씀따라 가슴앓이를 잊을 정도로 무엇인가에 몰두하면서 악을 기르세요.
악을 쓰면서 내가 저정도로 괜찮은 여자 또 다른 갈림길에서 못만날 것 같으냐 하면서
열심히 다른 활동 하시다 보면 또다른 만남은 분명 옵니다.
사람의 인생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지금 좋아하는 여자가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나랑 어떻게 될지 모른다...를 가정하기엔
너무나 먼 여정이고 쥔장님이 아깝지 않겠습니까?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십시오.
저는 그래서 페북을 끊고 카톡에서도 삭제하고 전화번호도 지웠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점점 멀어지더군요. 참고로 제 이야기는 제 마이피에 있습니다.
기다리지 마세요. 더 이쁘고 더 성격좋고 더 느낌오는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애초에 임자있는 사람한테 마음주는게 여러모로...누구한테나 좋은 일은 아니죠ㅠ
그냥 쉽게 포기하시고 다른사람하고 인연을 갖는게 좋을듯
다른 일에 몰두하세요. 생각할 틈 도 없게...
저도 짝사랑 진짜 많이 해봤어요..그것도 엄청 길게......

전 조언같은거 할줄 몰라서 그냥 저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드릴께요..물론 성공은 못했어요.

일단 여자는 남친이 있더군요. 그 여자를 첨본건 도서관이었는데 ..

처음볼때 도끼로 이마를 꽉 찍어버린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팍 가버렸어요.

정말 이여자 아니면 안될거 같은 그런 기분. 계속 몇번 보다가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하다가 같은 자리에 다시 앉게 되면서 지금이 기회라 생각했죠. 도서관이라 말하는게 조심스러워서 가볍게 인사하고 쪽지로 학교안에 잇는 카페에서 커피한잔 살께요. 카페로 오라고 했죠.

솔직히 올거라 상상도 못했지만. 신기하게도 오더군요. 궁금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그냥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호감이 있어서 그랬다고 하고 당장 뭘 어떻게 하자는건 아니고 좀 그쪽을 알고싶다고 하니까 남친있다고 하더군요. 그후로 몇번 계속 만났어요.
공부하다 바람쐴겸 같이 차한잔하고 그렇게...

그후의 이야기는 뭐 뻔히 아실거에요.

전 외모도 일반인에 비해 너무 딸리고 그때 졸업이 코앞이라 어차피 지금아니면 못볼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햇는데 어차피 될거 같으면 어떻게든 되고 안될거 같으면 어떻게든 안된는 생각으로 그냥 질렀던거 같아요.
  • NA-JI
  • 2013/12/01 AM 11:44
전 기다려서 결혼하고 애 셋 낳아서 잘살고 있어요
제 생각엔 그 사람을 몇번 안만나봤기 때문에 더 그리워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경험자 저는 잘 안됐음 ㅋㅋ 경험자로서 조헌 한다면 짝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마음의 병 같이 아픈거라는거 ㅡ.ㅡ
조언 이사람아 조언
취미생활 ..영화나 음악 혹은 운동에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 합니다,, 운동할 때 만큼은 잡생각 안들더군요,,
제 경험과 주변인물들을 봤을때..
애인과 헤어져 자길 돌아봐 주길 바라며 기다렸지만,
결국 다른 애인과 잘 사귀더구뇽.

짝사랑은 돌직구 고백이 없는 이상 진전은 없는 것 같아요.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그 여자분이 지금 사귀는 사람이랑 헤어져도 님한테는 안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그냥 잊어버리세요
동감합니다.
만약에 그 여자분이 헤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정상적으로 교제에 성공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여자분을 유혹해서 사귀게 된다면
그 여자분 다음에도 쉽게 그럴수 있습니다.
왜냐면 사람 심리라는게 참 웃긴게 여자든 남자든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이 어렵지는 않거든요.
기다린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다른거 하면서 사세요 다른 좋은 여자 만나도 되구요. 그러다 시간이 흘러 그 여자분과 인연이 있다면 만나면 되구요. 짝사랑에 시간 허비하지말고 연애 경험도 쌓고 자기 개발도 하는게 여러모로 좋은거 같아요
기다린적은 없고, 뺐을려다가 죶되서 여자도 잃은 마당에 우정까지 잃을 뻔했다가
다행이 친구는 안 잃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임자있는 여자는 안 건드는게 좋더라고요.
뭐.. 잘됐으면 또 모를까 잘 안 되면 꼴이 참 사나워져서요.
역시....조언들 감사합니다...ㅠㅠㅠ 혼자 앓는것보다 공유하니..한결편하네요....

연은 있으니...다른것에 열중해보고...잘되면 인연인거고 그런거겠죠..???

인생선배님들 감사합니다..ㅠ
헤어진다고 해도 나한테 올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포기 합니다..
그리고 막상 만나보면 생각했던거랑 다른 여자들도 많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리면서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하는게 좋을듯
어쨌거나.. 남친이 있는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는 기회는,
헤어지길 기다리거나, 아님 있는거 뻔히 알면서 건드려보는거나 둘 중 하난데.....;
헤어지길 기라디는거는 너무너무 무모한 짓이고..;
그렇다고 임자있는 사람 건들여서 어떻게 하는건 .... 어쨌거나 본인의 뒷끝도 안좋습니다.
그저.... 내 사람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시어 다른 일에 몰두 하시길..
아님.. .다른 사람에 몰두하시거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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