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아니 차단할거면 번호는 왜준거야..ㅠㅠㅠㅋㅋㅋㅋ2014.07.07 PM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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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0시경 대학로에서 친구둘이랑 우연히 벌집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전단지 소녀를 발견...,, 우물쭈물 하길래 먼저 가서 달라고 하구 얼굴을 봤는데...

심장이 뛰더군요...ㅎㅎ;생긴건 아담한 유라..?? 느낌... (사진과는 무관합니다..ㅎ)

간만에 너무 설레서,,, 친구랑 고민을 했고,,결국 다시 가서 아까 전단지 받은 사람인데,,

남자친구 있어요? 하니 없다구 하더군요.. 아 그러면 번호좀 알려달라고 폰을 보여줬는데,,,

잘찍어주더군요.. 수고하시구 연락준다구 하구 헤어졌습니다..

그날 하려고 했는데 너무 늦은시간이라....오늘 6시쯤 보냈는데,,,아직까지도...1이 살아있네요...ㅠㅠㅠ

걍 길거리에서 사람많으니,,빨리 떼어내려고 번호찍어주고 차단한거 같습니다..ㅋㅋㅋ

슬프네요...ㅠㅠ 예민한 성격이라 이런거 상처 잘받는 성격인데...흐흐흐흐ㅡ흑
댓글 : 17 개
Aㅏ...........
일단 위로 ㅠㅠ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시면 헌팅 못합니다
헌팅은 강철멘탈 + 강철얼굴을 가지고 있어야 편하죠
크흡... ㅠㅠ
저도 연초에 비슷한일이 ㅠㅠ
전화번호는 받았는데 나중에 연락해보니 사귈맘이 없데나?

그럴꺼면 번호를 주지도 말던지 ㅡ,.ㅡ;
서울에서 일하던시절에 사귀던여친이랑 시내약속잡으면 자주 번호따이고 있더군요.
남친입장에서는 환장할노릇ㅋ 그래서 아예 미리만나서 나가는게 버릇이 되었었음 ㅋ
전화를 하란 의미 아닌가요ㅋ 첫만남에 채팅이나 카톡으로 시작하려는 사람은 별로든데
엥.. 전화가 더 이상한데...ㄷㄷ
전화가 더 이상하지않나
문자로 살짝 간보고 당일 전화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ㅎ
저럴거면 그냥 차라리 초장에 거절하는게 더 나을듯
그냥 의미 없이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번호따였다고 자랑할려거?
거절 잘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맨날 하는 말 또 하기 짜증나서일수도 있고,
거절했다가는 칼빵이라도 놓을 인상이라 그럴수도 있고,
번호 주고 생각해보니까 별로일수도 있고,
ㅎㅎ 금사빠시군요.
어떻게 보면 사람 많은데서 번호따다가 실패해서 창피당하는거 생각해서 그냥 번호주고 ㅋㅋ 차단한듯 진짜 맘에드시고 사귀고 싶으시면 전화해서 제가 혹시 맘에안드십니까 해봐요
일부러 카톡 쌩까는데 전화하면 스토커라고 생각할 듯.
아니 전화를하면되는거지 자신감이 그렇게없어서야..
줬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아닌거같다...라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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