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요새 예비군 밥 생각보다 좋네요2012.05.04 PM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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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예비군을 다녀왔습니다.

학교 예비군이라 8시간 짜리 였어요

날이 무척 더워서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구름이 많이 껴서 나름 괜찮았네요

예전부터 예비군 중식이 별로 안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개인업체 도시락같은게 중식으로 나오더군요

양도 많고 반찬도 충실하구(돈까스, 비엔나소시지, 제육볶음, 작은 튀김, 오이지, 마늘짱아찌 +@)

육개장에 파인쿨 + 생수한통 이렇게 주는데 요즘 신경많이 써주는구나 싶더라구요

밥 안먹고 냉동 돌려먹으러 간 후배들한테 밥 괜찮다고 얘기해줬더니 밥도 먹으러 가더라는 ㄷㄷ

전 훈련소도 K2, 자대도 K2 써서 M16은 처음 써봤는데 가벼운건 좋은데

사격 때 명중률이 별로더군요.. 조준도 안 익숙하구.. 한발도 못 맞춰서 창피 ㅠ

그래도 아는 학교 사람들이랑 같이 예비군 받아서 재밌었네요

휴학 중일 때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쓸쓸했는데~
댓글 : 22 개
전 어제 갔는데 짜장밥주더라고요

생각외로 괜찮았어요



근데 대학생 예비군이라 그런거 같아요........
아~ M60 그만 쏘고 싶다 ㅎㅁㅎ
대학생 예비군은 아마 학교에서 밥 준비해줄겁니다 'ㅅ'ㅋ
  • 2012/05/04 PM 06:34
저도 K2썼는데 예비군은 뭐할지 궁금하내요. 예비군1년차라 ㅎㅎㅎ
2박3일해서 부대로가면 똥밥 그대로먹음
전 동원가면 그냥 부대밥 그대로 주던데...
학교서 가는거는 학교서 밥주는거에요

예비군 다 엠십뉵 줘요 동원 말고
정말 좋냐요????ㅠㅠ우리쪽은 완전 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졌어요 근데 6000원 ㅋㅋㅋㅋㅋ

저번에 먹었는데 들고 가다가 재육볶음 엎어져서 멘붕 ㅠㅠ

아 내고기......... ㅜㅜ
단가 6천원짜리 밥이니까요 -_-;;;
동원가면 부대밥이고 향기본가면 도시락 또는 우동+추가금
저 동미참 때는 현역들 먹는 짬 먹었었음ㅠㅠ
2년차 부턴 지정되서 짬 먹고ㅠㅠ
요즘 예비군 도시락 괜찬게 나온다고 저희대장님께서 말씀하셧습니다.
우리동네 향방은 칼빈 주던데.....동네마다 틀린건가....;
학교에서 가는 예비군 친구들이랑 같이 돌아서 참 재밌죠.. 나때는 삼수한 형 한 명이 공익 출신이었는데, 조교 애들한테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면서 맨날 시범 보여서 진짜 8시간짜리 개그프로 였는데.. 그 형 보고 싶네 ㅋ
몇년전부터 도시락은 나름 괜찮았어요.3일가면 하루정도 좀 별로?
근데 동원은 6천원이 어디로 갔는지 모를밥...그냥 px ㄱ
전 그냥 돈으로 받아서 피엑스가서 먹을거 사먹었는데
지역마다 틀린것 같군요. 전 바뀐것이 없네요 가격만 올랐지.
저희동네는 해마다 퀄리티는 낮아지고 가격은 올라갑니다.
특히 작년이랑 올해 도시락위탁업체는 아주 양아치..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은 개밥수준입니다 총은 칼빈인데 의외로 여덟발 들어가더군요 엠십육이 가장 좋았고 다음이 케이투라면 어쨌거나 칼빈이 케이원 보다는 집탄률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6000원
전방은 K-2쓰고 예비군이나 후방부대 M-16쓰고 M-16 도 없으면 칼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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