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성형했다고 그러면 질색하는 분들 있잖아요2012.08.06 PM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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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나오면

성형이라고 질색하는 분들 있잖아요?

막 코를 어떻게 했네 턱을 요리조리했네 이러면서

남자분들 거의 대부분이 그런거 같은데..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전 성형이나 화장을 해서 이뻐지면 그건 그거대로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해도 안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대충 제가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보니

1. 2세의 원판을 위해서(하지만 반은 내 얼굴이잖아?)

2. 성형 너무 흔해! 자연산에 대한 희소가치?

3. 다이아몬드와 큐빅의 차이처럼 태생적인 신성함에 대한 동경?

4. 얼굴에 칼을 댔다는 거부감?(유교사상의 영향도 있으..려나)

5. 어차피 내 것이 될 수 없으니까 그냥 깐다?(저 포도는 신포도일거야)

6. 결혼했는데 나이들어서 얼굴 무너지면 동네망신이라서?

7. 여성분의 건강을 생각해서?(성형은 몸에 해로와요)

대충 요정도인거 같은데 루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 23 개
8. 그냥
8.성형도 성형나름. 거부감 드냐 안드냐의 차이
성형한 여자 콧대가 얼마나 높은데 ㅋㅋㅋㅋ
그걸 감안한거겠죠
왜냐고요?

했으면 했다고 말하면 되는데 숨기니깐 까는거겠죠.

두번째로는 호감이 있던사람이 성형전이 더 이쁜데,
성형하고나서 자신은 이뻐졌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주위에서 보면 성형전이 더 이뻐서 아쉬움 때문이랄까요?
다 아니고 현질하는 놈들이나 다를거 없어서 그럼 결국 성형한놈 년 자기 욕심임 그런 좀 속물이 싫음 거짓부렁임
성형하기 전이 더 예쁘다면 욕 좀 많이 먹어야 됨
일단 지 개성이 없어질정도로 똑같은 모습이 될정도로 성형하는건 진짜 싫구요, 유행따라서 남들이 다 한다고 가오살릴려고 하는것도 성격적으로 안맞으서 싫고, 비싼 성형을 자기돈이 아니라 부모님 돈 들여서 하는건 책임감이 없어 보여서 싫네요..

그 외의 경우는 괜찮습니다.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을 수도 있는거고..
  • 2012/08/06 PM 08:41
매력이없음.개성도 없고..진짜 요즘 성괴들 쭉 세워놓고 보면 다 똑같이 생겨서 징그러워 보임.
아...예전에 머리카락을 자르니 목을 자르라고 하셨던 조상님들이 지하에서 우시겠다...부모님이 주신 귀한 몸을 지 마음대로 칼로 유린해 가는거 보면...
매력이없음.개성도 없고..진짜 요즘 성괴들 쭉 세워놓고 보면 다 똑같이 생겨서 징그러워 보임.(2)



개인적으로는 4번이 느낌이 비슷한거 같네요. 그런데 이런거는 참 시대에 따라 인식이라고 해야 하나 가치관이라고나 해야 할까 바뀌는거라서...예전에 성형수술이 흔치 않은 시절에만 해도 성형수술이란 것이 거부감이 심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쌍커풀은 그냥 눈화장 쯤으로 여기니 말이죠. 큰수술도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니까요. 또 성형수술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거디에 대고 '선비납셨네','네얼굴을봐라','주면먹을거면서' 등등 인신공격적인 댓글들 다는 놈들이 더 웃기다고 보네요.
그리고 최근에 흔항 강남 얼굴 이라는 제목등으로 비슷한 생김새의 성형녀들 사진 올라오잖아요. 그런것보면 솔직히 무섭기도 합니다. 그냥 거부감이 드네요.
9 성형하면 보상 심리가 강해서 남자 더 부려먹거나 빼먹는다
성형해서 성형안한듯 이쁘면 그걸로 좋음! 성형티나면서 이쁘면 빠잉
저는 성형을 했든 안 했든 전혀 관심 안가지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 예쁜 여자는 마음씨도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화영처럼요.
근데, 성형수술 이란게 보통 못난 여자분들이나 자신감이 없던 사람들이 많이 하잖아요.... 그렇게 예뻐진 여자들 중 대부분의 오히려 더 성격이 ㅈㄹ같아 지는 경우가 많아서...아 나 뭐 쓰고 있는거지. -_-
성형을 했든 안했든 관심은 없는데...
지금 여친은 하나도 안고쳐서 너무 좋음~
안고쳤는데~ 이뻐 (내 눈에만~)
자기 얼굴에 장점과 개성은 살리면서 미적으로도 아름답게 바꾸는건 괜찮음.
무지하게, 몰개성하게, 앞뒤 안보고, 나도 "쟤네처럼" 되려고 성형하는 경우는 까여도 할말없음.
후자가 많은지 전자가 많은지 모르겟는데
저의 경우에는 성형해서 이뻐진거에 대해서는 별 할 말 없음.
단지 안이뻐서 까는거지...
얼굴에 대공사해서 완전 탈바꿈한 여자들 보면 대부분은 깔만함;;;
자연스러움은 엿바꿔 먹고 어딘가 이상해 보이고 그렇단 말이죠..;;
그냥 싫엉...특히 슴가 성형은 완전싫엉
성형해도 자연스럽게 잘 되는 경우와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후자가 영 보기 싫죠
개인적으로 성형한 사람 성형후가 인조인간 돋지 않으면 그닥 싫어하진 않지만
어떤 성형인의 경우에는 " 원래 " 이뻤던것처럼 자신감을 넘어 자만이 철철 넘치고 외모가 출중하지 못한사람 깔보는 경향이 있는 경우는 경멸함
보통 성형을 하면 미관상으로도 제 기준에는 별로이고 뭔가 보상심리가 발동하는것 같음. 내가 이만큼 이뻐졌으니까 이렇게 해야지, 이렇게 해도 되겠지? 그런것.
근데 웃기는 건 그걸 맞춰주는 남자들이 있음. 성형녀 욕할게 아님.
  • Lynen
  • 2012/08/06 PM 09:22
일반적으로 까이는 이유는 성형한경우
내가 이만큼 투자한거에 대한 보상심리가 쩔어요
그래서 대체로 성격이 안좋은경우가 많다는 인식때문이겠죠
남자보다는 오히려 여자들이 동성의 성형에대해 더 뒷담화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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