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아는 형님이 업소녀한테 푹 빠지셔서 걱정2014.09.04 AM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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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님이 한 분 계신데 이 분이 회사 접대 이런걸로 단란 같은 데를 몇 번 가시더니,

그 쪽 업소녀한테 완전히 푹 빠지셨습니다.

그 분이 나쁘다..고 할 순 없겠지만 이 형님이 워낙 순진한 분이라 걱정이 좀 됩니다.

그 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낮과 밤이 반대라 이 형님이 회사 끝나면 잠도 안자고 만나서 놀다가 또 출근하고..

이렇게 반복하고 계시네요. 옆에서 봐도 눈 밑에 시커매질 정도로..

직접적으로는 말 못하고 에둘러서 그만하는게 낫지 않겠냐 충고드리고는 있는데,

결혼까지도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사람이 콩깍지 씌이면 누가 뭐라해도 소용 없는 걸 알긴 하지만 걱정이네요.
댓글 : 42 개
ㄷㄷㄷㄷㄷ
ㄷㄷㄷ 진짜 정신차리셔야 할텐데
일났네;;
정말로 형님과 친하다면 돌직구를 날려서라도 말려야죠.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건 아닐듯 싶은데...
제대로 낚이신듯
그여자는 창녀에요!
하고 돌직구 날려야 할듯
그나저나 그 아는 형님이 돈 좀 버시나 봅니다...

업소녀하고 맨날 놀려면 돈이 엄청 깨질텐데

그리고 업소녀 빼와서 건사시키려면 그것도 엄청난 대공사일텐데
ㄷㄷㄷㄷㄷㄷ
  • DT
  • 2014/09/04 AM 09:30
전에가서 내가 먹엇엇다고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정신 확들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직구는 이런거지 역싴ㅋㅋ
ㅋㅋㅋㅋ
구멍동서 ㅋㅋㅋㅋㅋㅋ
진심 이방법이 최고긴하네요 물론 잘못하면 한대 맞을수도 있지만요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
한대맞더라도 정신차리게 한다면 ㅋㅋㅋㅋㅋㅋ
명답이네...
댓글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쥦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로 걱정해주는 관계면 안볼 각오하고 돌직구 날리시고, 어찌되든 별 상관없고 신경 안쓰이는 관계면 그냥 두세요. 님이 피곤할 이유가 없음. 내참 순진한게 아니라 저건....아시죠? 정도가 심합니다.
아는 분 형님이 중기 사장이신데 업소녀에게 빠져서 2억이나 쓰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낯설지가 않네요. 그 업소녀는 결국 빚 다 갚고 자기 남친하고 결혼했다고...ㅡㅡ;
그나마 그 업소녀는 바리어를 잘 치고 거리유지를 잘해서 아는 분 형님도 크게 데이지는 않고 끝나셨다고 합니다만, 그런 경우가 사실 드물겠죠. 비슷한 사례 찾아보시면 꽤 많을 테니 그런 걸로 설득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2억 빼갔는데 뭘 크게 안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데였고만
아는사람이야기는 뭐다?ㅋㅋㅋㅋ
돈 있는 사람한테 2억이야 뭐...
걍 냅두세요 가족도 아닌데 말한다고 들을 상태가 아님.
자기 재산 몸파는 여자한테 다 갖다바칠 듯.

뭐 알아서 하시겠죠. 망하던 말던 그건 그 분 몫이고.
그 업소 신고하세요
저도 잠깐 업소녀를 사겨봐서 아는데
주로 흥미위주로 만났다가 동정심으로 발전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얼마나 힘들면 몸팔면서 저런 험한일을할까
내가 저세계에서 이 여자를 구원해주어야겠다
나랑 사귀거나 결혼하면 저런일안하겠지 이런 용자적인 착각을하곤하죠.
처음에 아가씨가 영업적으로 비위좀 맞춰주면 연애하는기분도들고 좋죠
호구짓좀 하다가 여자쪽에서 받는것에 익숙해져서 뿌린만큼 안돌아오면
혼자 마음앓이하다가 상처받고 점점 내가 어장관리 당하는같아서
초조하고 짜증나고 그러다보면 제풀에 지쳐 떨어져나오게되있습니다.
남녀사이는 누가 뭐라한다고 될문제가 아니네요 그냥놔두세요 자기업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냥 나두세요 ;;;
뭐라하든 안듣고 무시하고, 결국 님만 원망사고 미움받게 될겁니다.
진짜 이사람이 내 인생에 있어 평생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두시길 바랍니다.
텐프로의 일기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거 한번 보여주시면 정떨어질거예요
텐프로의 일기도 좋지만
영화 비스트보이즈 보시면
그런 호스트들이나 룸녀들 생활이 어떤건지 간접적으로 알수있죠...
연애 경험 전무하신 분들이 업소 가시면 꼭 빠지시더란....
그냥 눈 감고 귀 막으신거 같습니다.. 안 통해요.. 추석오기 전에 이번 주 내로 한 번 제대로 얘기해보고 안되면 그만 참견할 생각입니다.
네 그게 좋겠네요 눈에 콩깍지 씌였을땐 누가 뭐라그래도 안들립니다
자기 업보니까 놔두세요 괜히 둘사이 빈정만 상할겁니다
그냥 놔두세요. 그러다가 울고불고짜고
친자확인 해보면 정신 차리겠죠.
옛말에 화류계에서 놀면서 맘 주는거 아니라고했죠..
좋게 말해서 업소녀지 솔직히 창녀인데.
대체 뭘 보고 결혼까지 생각하시는건지.........
여지껏 업소녀랑 엮인 사람중에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못밨는데.
돈문제던 남자문제던 과거 문제던 아이 문제던간에 반드시 한가지 이상은 꼭 문제가 생김
업소에서 놀던 여자는 그 놀던 가락이있어서 뭐가 됐던지 문제는 반드시 나옴.
제 고등학교 동창이 호빠에서 일하다ㅠ업소녀를 만났죠.
그러다 임신 시켰는데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서 담배 술 다 하더군요.
그러더니 예쁜 애기 낳음. 그리고 튐.
  • kaill
  • 2014/09/04 AM 10:03
걍 놔두세요 업소녀 측에서 적당히 빼먹고 짜를꺼에요
신경끄시는게답

후회를해도 본인이할일이고

저라면 그일에대해서는 말도 꺼내지않겠음.
남의 일에 신경꺼
라는 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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