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기분 좋게 끝난 중고거래2019.12.27 AM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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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라이젠 3세대 3500X를 질러서 기존에 잘 사용하던 2400G가 남아버리게된 상황이라

 

이걸로 새 시스템을 하나 더 조립을 할까 중고로 판매를 할까 고민하다가 새 시스템 구축해도 쓸 사람도 없고해서 중고장터에 그냥 올렸습니다.

 

신뢰문제로 직거래를 희망으로 올렸는데 어떤 구매자분이 연락오셔서 택배거래 위험 다 감수할테니 구매하겠다고 엄청 쿨하게 선입금까지 넣어주셔서

 

당황스러웠지만, 저도 판매자의 도리를 다 하기 위해 CPU와 쿨러의 써멀도 닦아내고 정품 박스에 재포장하고 뽁뽁이 감고 열심히해서 어제 발송했습니다.

 

아마 오늘쯤 도착하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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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신분이 정말 쿨하신게 연락을 주신 날이 12/24일 이라 제가 그날 발송도 못하고 다음날은 휴일이고 그런데도 상관없이 선입금 넣어주셔서 엄청 당황했습니다 ㅋㅋ

 

간만에 쿨하고 섹시한(?) 중고거래였습니다.

댓글 : 6 개
전 중고거래 살때 딱 이렇게 합니다 ㅎ
구매자가 그러면 판매자 입장에선 땡큐죠
쿨하게 산다고하면 오히려 더 잘 챙겨주게 됨
뽁뽁이라도 더 꼼꼼히 챙기게 되고 이런 맘이 절로 생기는데

질질 끌면 빡쳐서 안판다고하는 코스도 많더라구요
저는 살때 팔때도 꼭 직거래만 합니다. 지방이라 물건이 많이 없고.. 그렇지만...
택배는 보내기도 귀찮고... 받는건 불안하고 해서 ㅠㅠ

팔때는 직접 트럭가지고 찾아오는 업자들도 있더라구요...
전 그냥 중고거래로 물건 팔때 택배고 직거래고 천원 정도는 빼준다는...
무조건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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