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위치가 남아서 구매해본 68키 테스터 키보드

사무용으로 쓰기위해 사일런트 피치축을 구매하는 바람에 그레이축 90개 정도가 남아서 보관하다가

스위치로만 보관하기 뭔가 아까워서 활용법을 좀 고민해보았습니다.

마침 지난 세일 때 알리에서 핫스왑으로 스위치만 끼우면 되는 68키 테스터 키보드를 팔길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봤습니다.

제가 구매할 때는 세일 기준 14,000원 정도였네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바로 스위치를 꽂으면 되는 상태

해당 제품은 2.4ghz 무선 연결 동글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합니다.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네요.

교체하고 남은 그레이축을 다시 꺼냈습니다.

끼우는 작업은 손이 아픕니다...

키캡이 여분이 없어서 일단은 체리mx의 키캡을 껴두었습니다. 우측 시프트크기가 맞는 사이즈가 없더군요.

우측하단 알트/펑션/컨트롤은 잘 안쓰는 키기도 해서 미관상 그냥 높이에 맞는 키캡으로 끼워두었고, 오른쪽 시프트도 적당한 크기가 없어서 임시로 펑션키를 꽂아두었습니다. 나중에 스텝스컬쳐가 적용안된 사이즈의 키캡을 따로 구해서 박아줘야할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취미생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