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책 좀 처분하려고 보니...2016.10.08 AM 12:3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회식 끝나고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나니 갑자기 삘이 와서 치워버릴 책들을 정리 중입니다.

램프의 요정의 주인-_- 중고매장 쪽에서 가진 책들을 검색 해봤는데 다들 껌값이네요--;

비싸게 받는 건 5천원 정도, 싼건 300원-_- 정도...

 

목적은 책을 빨리 치워버리는 것이기에 내일 비만 안 오면 대충 30권 정도 요술램프 매장에 던지고 올 생각입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다 팔아도 3만원 조금 안 되는 수준일 듯.

그래도 매장 앞에 있는 배스킨라빈스 들를 돈은 되니 다행이네유.

 

...그나저나 사조영웅전 권당 7000원 정도 줬던 것 같은데 매입가 400원...-_-;

 

 

으쨌거나 이 기세로 책을 계속 줄여서 책장 하나 치우는게 1차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전자 드럼 들여놓는게 마이 드림-_-이고요.

언제가 될런지...

댓글 : 7 개
  • M12
  • 2016/10/08 AM 12:50
그래서 주변에 책 많이 읽는 나이많은 분들이.... 책 놓을곳이 없으면 이북을 읽게된다다.... 하고 말씀해주셨죠......
안 그래도 치우는 책들의 2/3정도는 이북으로 다시 사놨습니다.
적자 폭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네유;
중고딩 나라가 있어요 !
거기 관련해선 평화로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_- 접근을 못 하겠습니다;
좀 더 비싸게 팔 수는 있겠지만 시간도 걸리고 뭣보다 귀찮은게 참;
  • Thane
  • 2016/10/08 AM 01:17
요술램프에서 중고책 받을때 생각보다 검사 꼼꼼이 합니다...

1. 책이 물에 젖은 흔적 있으면 매입 안합니다.
2. 책곰팡이 흔적이나 냄새만 있어도 매입 안합니다.
3. 찢어지거나 낙서 흔적 있어도 매입 안합니다.
일전에 한 번 팔러 갔다가 표지가 2.1cm 찢어진게 있었는데 기준치보다 0.1cm 더 찢어졌다고 빠꾸 먹은 적이 있다보니 팔러 가기 전엔 점검 좀 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책은 깨끗하게 보는 편이라 약간 색이 바랜 것 빼면 다 깨끗한 편인 듯 싶네요.
그 때 찢어먹은 책도 팔기 위해 가방에 넣다가 걸려서 찢어진거라--;
...그나저나 정리하다보니 뜯지도 않은 만화책도 몇 권 나와서 쇼크...
매입가가 너무나도,. ~,.~ #_# $_$ %_% ^_^ *_* -_- +_+ =_= \_\ ㅠ,.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