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 뱅퀴시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2012.12.31 AM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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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3만원대로 덤핑이 되었을 때에 구입하고 노멀로 클리어한 후에 이지 난이도로 도전과제 좀 클리어하다가
스태츄 수집 과제에 환멸-_-을 느끼면서 게임 자체에 정나미가 떨어져 때려친 후 약 2년 정도 경과했더군요.
아무튼 스태츄 과제는 대충 80개 정도에서 때려쳤고 자잘하게 남은 과제들을 클리어 위해서 이지로 하던 걸
끝내서 노 데스 과제 따고 하드 난이도 클리어에 도전해서 나머지 정리해서 대충 800점대 맞췄습니다.
남은 과제 중 제일 어려운 건 역시나 챌린지 클리어인데 이건 정신 건강상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근접 공격으로 100체 격파, 액트3에서 터렛 전부 격파 과제가 있긴 헌데 이건 나중에 4회차 할 때에나~

하드 클리어하면서 딱히 어렵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한 방에 골로 가는 경우, 특히나 보스전에서 빈번하게
그런 경우가 생기다 보니까 기껏 보스 체력 다 깎아놨는데 손이 미끄러져서 우왕- 하는 경우는 좀 빡치긴 하더군요.
그 상황이 제일 자주 발생했던건 역시나 최종 보스전인데 대충 8번 정도는 죽은 듯.
당연한 얘기지만 갓 하드 난이도는 도전할 생각조차 들지 않네유.
하드에서 졸개들에게 3~4방만 맞아도 화면이 벌렁벌렁거리는데 갓 하드라면 한 대만 맞어도 벌렁거릴 것 같으니...


여차저차 3회차를 클리어했지만 게임 자체가 재미있다- 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제 기준에선 이 게임이 일본 슈터 게임이 가야할 길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뒤를 이을만한 작품이
전혀 없다는게 영 아쉽더라고요.
일본서 나온 슈터 게임 중에서 그나마 제대로 형태를 갖춰서 나온 건 요거 말고는 바이너리 도메인 정도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건 일반적인 슈터 게임에 스토리만 강조한 수준이고 사실 뱅퀴시보다 훨 재미없었네요.
그 외엔 대충 블릿위치라던지 지구방위군3 정도 생각나는데 이건 구성 자체가 좀 독특한 맛이 있다보니...

으쨌거나 뱅퀴시는 이렇게 정리했고 지금은 마그나카르타2(일판)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정발판은 DLC 포함해서 1240점으로 2회차 플레이 끝냈고 일판은 1회차 끝내서 730점 정도 찍어놨는데 남은 과제들이
영 아쉬워서 정발, 일판 합쳐서 도합 4회차 진행하게 되었네요.
게임 자체가 재밌으니 반복 플레이 해도 질리는 맛이 없는게 그나마 다행...
댓글 : 2 개
전 오늘 이지로 겨우 클리어했네요..재밌는것에는 공감!
돌다리 // 이름은 까먹었는데 그 블릿타임 모드-_-를 최대한 잘 활용하면 난이도는 펑펑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그랬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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