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상담)현제 직장 2년채우기 힘드네요2013.06.19 PM 06:59
it쪽으로 일하고싶어서 학교도 이쪽으로 다나오고
학교다니면서도 알바도 it연구쪽으로 다녔습니다
그뒤 보안이나 엔지니어 생각하고 지금 회사들어왔는데
제가 생각하고들어온건 서버나 네트워크문제생기면 컴퓨터로 연결해서 손봐주고 그런걸 생각했는데
(구글 네트워크센터 같은곳 관리 뭐그런..)
막상들어오니 회선끄는게 주된업무네요
일은 평일보다 주말에 더 넘쳐나고 ...
한 1년일하고 이일이 저랑 맞지않다는걸 알았습니다
일단 이 일이 은근 노가다랑 같은데 (벽뚫고,바닥기고,천장날리고)
전 일머리가없고 체구도 작아서 힘도못따라갑니다;
일도 위험한데(사다리올라가고,전기선건드려야하고) 위험해서 좀 몸사리면 일못한다는소리가 나오니..
거기에다가 생각한거랑 학교에서 배운거랑 정다르기도하구요
좋은점은 평일에 미친듯이 한가하다는건데 한가한게 제탓이 아닌데 이걸로 까이고 눈치보이고;;
어쨌든 일하면서 it관련 업종분들 많이봤는데 다들 죽어나시더군요; 개발이나 보안이나 네트워크나;
직종 특정상 주말업무는 필수구요..(남들이 쉴때 모든걸 맞춰놔야하는 ㅠㅠ)
2년채우고 나갈려는데 도저히 안맞는거 억지로할려니 너무힘드네요
친구나 선배들은 2년채워야 이직할때 쳐준다고..
전 이제 IT쪽은 관심이 사라졌습니다 보람도없고
하는일에 비해 돈도안되고 업종다른 친구들이 더 적게일하는데 더많이버는 ...
얼마전 지금 연봉에 500 더준다고 제의가 들어왔는데도 거절했습니다 500많아야 2300이네요-.-
말이 길어졌네요 요약합니다
1.안맞는직장 꼭 2년채워야하나요?
2.이직 업종 추천바랍니다 새로시작할려구하구요 전 젊음이 무기네요
연구직이 맞는거같은데 고학력을 요구하네요 공부를 더 해서 들어가야되는지(막상해보니 학력이 그다지필요없던데)
현제 전문잡대입니다
쉴거 다 쉬고 편한 직장찾는게 아니라
연봉 1800에 주말수당도없는 노가다가 하기싫어서 그렇습니다
얼마전 연봉인상이됐지만 같은학력인 제 여자친구가 저보다 저 잘법니다-_-
제가 길을 잘못탄거같아서 상담하고싶네요ㅠㅠ
댓글 : 16 개
- 미희♡
- 2013/06/19 PM 07:02
경력2년이라는건 같은직종으로 이직할때 유리합니다.
물론 다른회사 다녀도,한회사에서 짧게짧게 다닌사람은 안뽑으려고하죠.ㅇㅅㅇ
회사 적응력으로 보니까요
물론 다른회사 다녀도,한회사에서 짧게짧게 다닌사람은 안뽑으려고하죠.ㅇㅅㅇ
회사 적응력으로 보니까요
- Lusipell
- 2013/06/19 PM 07:04
미희님 말씀처럼 같은 직정 이직이나 2년 경력이 소용이 있죠.
그리고 연봉 1800주면서 주말 수당 안주는 회사는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연봉 1800주면서 주말 수당 안주는 회사는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 꿈을꾼후에
- 2013/06/19 PM 07:06
그럼 이직업종으로는 어떤것이 좋을까요
보험이나 금융쪽은 어떠한가요
보험이나 금융쪽은 어떠한가요
- What`sUP
- 2013/06/19 PM 07:08
보험쪽은..영업일확률이 높은데...영업이 돈은되지만..더 힘들겁니다..=ㅠ=)..
뭐..영업이 아닌건..잘모르겠네요..=ㅠ=;;
뭐..영업이 아닌건..잘모르겠네요..=ㅠ=;;
- 캡틴우솝™
- 2013/06/19 PM 07:11
태클은 아니고
현제-> 현재
쉬운건데 인터넷에서 보면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 많네요.
한자어가 다릅니다.
현제-> 현재
쉬운건데 인터넷에서 보면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 많네요.
한자어가 다릅니다.
- 악성코드
- 2013/06/19 PM 07:14
어차피 안맞는 거 계속 해봐야 일년 후 같은 날짜에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짧은 경력이야 그게 반복되면 문제지. 글쌔요
짧은 경력이야 그게 반복되면 문제지. 글쌔요
- 돌고래야디질래
- 2013/06/19 PM 07:15
2년 채울 필요 없고 그런 의무감도 가질 필요 없어요. 게임업계7년차고
작년에 10개월 올해 6개월 일하고 그만뒀지만 그게 독이 되진 않았으며
오히려 연봉을 대폭 올리는 기회가 됐네요.
물론 너무 잦은 이직은 문제가 되겠지만 업무상 문제가 있는 회사라면
단호히 그만둬야죠. 그래야 새로운 빛이 보입니다.
작년에 10개월 올해 6개월 일하고 그만뒀지만 그게 독이 되진 않았으며
오히려 연봉을 대폭 올리는 기회가 됐네요.
물론 너무 잦은 이직은 문제가 되겠지만 업무상 문제가 있는 회사라면
단호히 그만둬야죠. 그래야 새로운 빛이 보입니다.
- NaruStyle
- 2013/06/19 PM 07:16
제가볼때 박봉이고 힘드시겠지만.. 2년 채우세요..
타 업종 이직시 1년 몇개월보다.. 2년차가 훨 낫습니다..
가끔 연봉더준다 하여 메뚜기처럼 뛰는 개발자들 있는데....
나중 소리소문없이 메뚜기처럼 사라집니다.. ^^
짧은 경력의 이직은 차후 프로젝트의 개발을 완료했는가.. 어떤 포지션의
어떤 일을 하였는가.. 단기 프로젝트면 모를까 웬만한 프로젝트는
기본 1,2년은 먹고 들어가는데.. 2년은 채우고 나가시는게 좋고..
가끔 어떤 회사의 경우는 경력 계산시 1년단위로 계산이 되는곳도 있는데
경력에 약간의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일부 회사겠죠..)
적어도 2년 채우시는 동안 이것저것 따로 준비를 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참고로 전 게임업계 11년차입니다..
타 업종 이직시 1년 몇개월보다.. 2년차가 훨 낫습니다..
가끔 연봉더준다 하여 메뚜기처럼 뛰는 개발자들 있는데....
나중 소리소문없이 메뚜기처럼 사라집니다.. ^^
짧은 경력의 이직은 차후 프로젝트의 개발을 완료했는가.. 어떤 포지션의
어떤 일을 하였는가.. 단기 프로젝트면 모를까 웬만한 프로젝트는
기본 1,2년은 먹고 들어가는데.. 2년은 채우고 나가시는게 좋고..
가끔 어떤 회사의 경우는 경력 계산시 1년단위로 계산이 되는곳도 있는데
경력에 약간의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일부 회사겠죠..)
적어도 2년 채우시는 동안 이것저것 따로 준비를 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참고로 전 게임업계 11년차입니다..
- 이런췌길
- 2013/06/19 PM 07:17
흐음.. 네트워크 판매일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보험은 영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잘하시면 정말 돈 많이 버시고.. 금융쪽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는 알고 있고
일단 조금더 큰 IT회사에 지원을 하시는것이 어떤가요?
CISCO(시스코)/3com/넷기어쪽으로 IT쪽으로 아직 생각있으시면
기술직원으로 지원을 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보험은 영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잘하시면 정말 돈 많이 버시고.. 금융쪽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는 알고 있고
일단 조금더 큰 IT회사에 지원을 하시는것이 어떤가요?
CISCO(시스코)/3com/넷기어쪽으로 IT쪽으로 아직 생각있으시면
기술직원으로 지원을 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꿈을꾼후에
- 2013/06/19 PM 07:18
차다리 1년찍고 미련없이 타직종으로갔어야했는데 평일에 한가한거에 제가나태해졌네요ㅠㅠ
- 꿈을꾼후에
- 2013/06/19 PM 07:20
이런췌길 // 지금도 기술지원팀 부서입니다
정말 다신 선끌기싫네요 으으;
정말 다신 선끌기싫네요 으으;
- NaruStyle
- 2013/06/19 PM 07:23
짧은 근무 개월수.. 프로젝트를 하기에는 어정쩡한 경력의 이력으로는...
8개월 근무... 10개월 근무... 1년 4개월... 이런식의 이력서오면
그냥 보지도 않습니다.
8개월 근무... 10개월 근무... 1년 4개월... 이런식의 이력서오면
그냥 보지도 않습니다.
- 마비던파와우
- 2013/06/19 PM 07:25
달리 할 일이 있으신게 아니면 이직을 하지 마시고 다니면서 준비를 좀 한 다음에 이직을 하셔야죠. 요즘같은 세상에 훅 그만두면 아무도 안 써줍니다; 인맥빨 아니고서야
- 숲바라기
- 2013/06/19 PM 07:50
IT 개발 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처음 일할 때 가장 먼저 고른게 확실한 휴식이 보장된 회사였어요. 평일에 아무리 힘들어도 주말에 확실히 쉬면 괜찮으니까. 면접 때 궁금한거 있냐고 하니까 주말에 쉽니까? 라고 대놓고 물어봤죠. 면접관이 약간 웃으시길래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거지만 확실한 휴식이 있어야 일도 능률도 오르고 보람찰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라고 했죠. 뽑아주더군요.
- 자웅을겨루자
- 2013/06/19 PM 08:10
전 지금 보험 설계사를 하고 있습니다.
보험 설계사쪽을 생각하신다면 몇가지 알려드릴 수 있겠네요.
보험 설계사가 되려면 우선 시험을 봐야하는데.. 이건 뭐 아줌마 아저씨들도 다 합격하는 완전암기시험이라 별로 어려울건 없구요. 본격적으로 위촉이 되고 나서부터가 진짜인데, 남자 설계사는 여자보다 영업하기가 많이 힘듭니다. 특히 생명보험쪽은 남자가 하기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기왕 하실거면 화재보험쪽을 추천드립니다. 여자들은 생명보험에서 강한데 자동차보험이나 화재, 선박 등의 기타 대물보험에 약합니다. 또 고객 분들도 대물보험에서는 남자 설계사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보험 설계사가 초반 1년이 정말 힘들어요. 영업도 하기 힘들고, 아는 사람도 잘 안들어주려고 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개척해서 해야하는데 이런 개척부분은 장기간 노력을 해야하고 당장 성과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길게 잡아서 성과를 보려는 영업방식이죠. 물론 보험 설계사를 오래하게 되면 아는 사람보다 이렇게 개척한 고객이 훨씬 도움 됩니다. 인맥이 넓으시다면 초반에 인맥빨로 먹고 살 수도 있긴 합니다만..
문제는 이렇게 1년을 보내는 동안 수당이 정말 들쭉날쭉 합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첫 2달엔 280씩 받고 그랬는데 그 다움부터는 한게 없어서 40만원 나오고 그런 때도 있었거든요. 소득이 들쭉날쭉 하다보니 생활을 꾸려가기가 힘들어요. 영업자금도 부족하게 되는 상황까지 오기도 하고..
물론 1년만 버티고나면 그동안 깔아놓은 보험수당이 꽤 모여서 한달에 한두개만 해도 200넘게 나오긴 하지만 그때까지 버티기가 지옥이죠.
고정된 수입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월 천만원 이상 버는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설계사 말고 보험회사 직원쪽으로 생각을 하신다면 일단 고정된 소득이 좋은 편입니다. 대신에 요구 스펙이 좀 높은편이구요.
그런데 어지간히 직급이 높아지지 않으면 근무시간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보험 설계사들이 보험 계약을 받으면 당일날 회사에 입력하는게 원칙입니다. 오늘 넣을꺼 내일 넣었다가 나중에 그 하루 차이로 보험금이 반토막나서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직원이 항상 저녁 늦게까지 상주해 있어야 하고, 퇴근 했더라도 설계사가 '지금 넣을꺼 있는데 나와주면 안되겠냐?' 고 연락을 하면 아무리 늦어도 회사에 다시 나와줘야 합니다.
나중에 보험금 지급에 관한 소송에 걸리게 되면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책임여부가 왔다갔다 하거든요.
물론 지점장까지 가면 자기 지점의 설계사가 계약한 보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본급+해당 계약들에 따른 수당의 일부) 이런식으로 월급이 나오기 때문에 안정된 수입이라는 면에서는 설계사보다 낫습니다.
보험 설계사쪽을 생각하신다면 몇가지 알려드릴 수 있겠네요.
보험 설계사가 되려면 우선 시험을 봐야하는데.. 이건 뭐 아줌마 아저씨들도 다 합격하는 완전암기시험이라 별로 어려울건 없구요. 본격적으로 위촉이 되고 나서부터가 진짜인데, 남자 설계사는 여자보다 영업하기가 많이 힘듭니다. 특히 생명보험쪽은 남자가 하기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기왕 하실거면 화재보험쪽을 추천드립니다. 여자들은 생명보험에서 강한데 자동차보험이나 화재, 선박 등의 기타 대물보험에 약합니다. 또 고객 분들도 대물보험에서는 남자 설계사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보험 설계사가 초반 1년이 정말 힘들어요. 영업도 하기 힘들고, 아는 사람도 잘 안들어주려고 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개척해서 해야하는데 이런 개척부분은 장기간 노력을 해야하고 당장 성과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길게 잡아서 성과를 보려는 영업방식이죠. 물론 보험 설계사를 오래하게 되면 아는 사람보다 이렇게 개척한 고객이 훨씬 도움 됩니다. 인맥이 넓으시다면 초반에 인맥빨로 먹고 살 수도 있긴 합니다만..
문제는 이렇게 1년을 보내는 동안 수당이 정말 들쭉날쭉 합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첫 2달엔 280씩 받고 그랬는데 그 다움부터는 한게 없어서 40만원 나오고 그런 때도 있었거든요. 소득이 들쭉날쭉 하다보니 생활을 꾸려가기가 힘들어요. 영업자금도 부족하게 되는 상황까지 오기도 하고..
물론 1년만 버티고나면 그동안 깔아놓은 보험수당이 꽤 모여서 한달에 한두개만 해도 200넘게 나오긴 하지만 그때까지 버티기가 지옥이죠.
고정된 수입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월 천만원 이상 버는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설계사 말고 보험회사 직원쪽으로 생각을 하신다면 일단 고정된 소득이 좋은 편입니다. 대신에 요구 스펙이 좀 높은편이구요.
그런데 어지간히 직급이 높아지지 않으면 근무시간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보험 설계사들이 보험 계약을 받으면 당일날 회사에 입력하는게 원칙입니다. 오늘 넣을꺼 내일 넣었다가 나중에 그 하루 차이로 보험금이 반토막나서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직원이 항상 저녁 늦게까지 상주해 있어야 하고, 퇴근 했더라도 설계사가 '지금 넣을꺼 있는데 나와주면 안되겠냐?' 고 연락을 하면 아무리 늦어도 회사에 다시 나와줘야 합니다.
나중에 보험금 지급에 관한 소송에 걸리게 되면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책임여부가 왔다갔다 하거든요.
물론 지점장까지 가면 자기 지점의 설계사가 계약한 보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본급+해당 계약들에 따른 수당의 일부) 이런식으로 월급이 나오기 때문에 안정된 수입이라는 면에서는 설계사보다 낫습니다.
- 꿈을꾼후에
- 2013/06/19 PM 08:58
자웅을겨루자 //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고객사중에 보험사가있는데 거기 1억찍었다는 아줌마가 있어서
자주 마주쳤는데 너무 평범해보여서 아닌줄알았는데 가능한 얘기였군요
고객사중에 보험사가있는데 거기 1억찍었다는 아줌마가 있어서
자주 마주쳤는데 너무 평범해보여서 아닌줄알았는데 가능한 얘기였군요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