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 용사 이야기 -] 6월 22일 개발일지2022.06.22 PM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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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지난 글을 쓴 지 2달째다.


2달이면 엄청 많은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일텐데

많은 실패 덕분에 멘탈만 엄청나게 깍였다.


그래도 어떻게든 진행하려고 노력을 하긴 하였다.




뭔가 잡다한 오브젝트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항아리랑 보물상자 등등







역시 탑다운 RPG 겜에서

깰 수 있는 항아리는 필수 요소가 아닐까 싶다.







상자는 뭐 등급별 상자들을 만들어 뒀는데

등급이 높을수록 당연하게도 고급템이 떨어진다.


맨 왼쪽 위에 있는 상자는 작년에 실험삼아 만든거로 지금은 쓰지 않는 상자다.

(즉 저 위에 더미 데이터 있다)



왼쪽 아래 있는 몬스터는 시시드(가칭)라는 몬스터로

근접 독공격, 원거리 뿌리 공격을 하는 잡몹이다.



처음 기획엔 이뻐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못생겼다.

이것도 도트 수정을 좀 해야겠다.





거대한 성모양의 보물창고를 일단 만들었다.



한번 만 줏을 수 있는

귀중한 템이 보관되어 있는 귀중한 곳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앞에 있는 구술 오브젝트들이 있는데

옛날 마비노기의 추억에서 따온것이다.







마비노기처럼 등불을 밝혀주면








연결되어 있는 성문이 열린다.



실험삼아 여기에 원신처럼 다른 기능도 섞어봤는데,

설정해 놓은것에 따라


2번 구슬을 치면 1,3번 구슬은 지금과 반대되는 상태로

4번 구슬을 치면 3번 구슬은 지금과 반대되는 상태로


이런식의 설정이 가능해서


모든 등불을 킬 방법을 고민하는 간단한 퍼즐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화면 오른쪽에 어슬렁 거리는건 스톤 골렘쨔응이다.




헤으응..



사실 이녀석의 도트는 두번 찍었다.



처음 만들고 겜속에서 돌려보니 너무 안예뻐서

그냥 처음부터 새로 찍어 버렸다.


2주일 정도 걸린 찍은 도트를 그냥 폐기할 때의 느낌이란

다시 겪고 싶진 않은 느낌이다.





그래도 성문을 지키는 용도의 몬스터로 사용할 예정이라

앞으로 여러번 우려먹을 수 있을 것이다.


...우려먹을 수 있겠지...?







이녀석은 시시드킹(가칭)으로

튜토리얼 맵 보스로 기획하고 만들고 있었는데



만들고 나니까 생각보다 덜 예쁘다.



덜 예쁘다는건...

이녀석의 도트도 다시 손봐야 할 것 같다는 뜻이다.


뭔가 악세사리를 추가한다든가 자잘한 디테일을 살리면 봐줄만 하려나...?




패턴들이 여러 종류의 씨앗 던지기

몸통 박치기

가시덩쿨 생성하기 등이 있는데


생김새가 단순하다 보니 애니메이션도 만들기가 까다롭다.


몇 개 만들어보니까 더 이상 다른 행동을 어떻게 하라고? 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뭔가 만들어봐야겠지...






다음번엔 멘탈이 좀 덜 붕괴되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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