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가] 48일만에 써보는 아이코스 사용 후기...2018.04.27 AM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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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사용한지 48일째가 되었다.

이틀째 되는 날까지는 피우고나서 목이 꽤 따끔거렸던 것 같다.

처음에는 좀 익숙치 않아서 시작하고 약 5~6일 정도는 연초랑 번갈아 가며 피우다가 그뒤로는 쭉 아이코스만 사용했는데, 이틀전엔가 동생이 집에 와서 자고 가던 날에, 옆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는데 그 냄새가 어찌나 매스껍던지, 이거 혹 금연 효과를 기대해봐도 되는건가... 하는 쓸데 없는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다. 

기기 청소는 약 한달 동안은 엄청 귀찮았는데, 영화 속에서 본 그 파이프 담배 손질하는 장면이 연상되기도 해서 어느순간 그런 행위도 약간은 멋스럽게 느껴져서 지금은 그냥 의무적으로 하게 되는 그런 기분이다. 

그외에는 아직 잘 모르겠다는 느낌? 

지금까지의 결론은 사길 잘 한 것 같다.


 

 

 

댓글 : 4 개
그래도 비흡연자 있으면 전자 담배도 안피는게 낫더군요.
회사형들 쉬는곳에서 아이코스 가끔 피는데 누룽지라고 해야하나 풀타는 냄새라 해야하나 그런게 납니다.
전 냄새 별로임
저도 요즘 피고있는데 금년초(비타롱)과 번갈아 가며 피는데 확실히 환기만 잘시켜주면 집에서도 펴도 괜찮거라고요 다만 청소하는거랑 피다가 필터가 분리되는 부분이 단점이네요
금연초를 잘못쳤네요
아이코스 장점은 냄새가 몸에 안나고, 비흡연자들도 불쾌감을 덜할수있는건 좋은데
단점이 아이코스 안에 블레이드(연초 꼽는 날)이 엄청 잘 부러지더라구여
이게 1번은 무료 교환해주는데 2번째 부턴 새로 사야됨.. 그런데 가격이 무려 7만원이나 받음...
날 3번 부러지고 열받아서 블레이드 없는 글로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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