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아이고 식겁했네...2018.06.07 AM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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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잔뜩 취해서 담배 사가지고 나가던 젊은 손님에게 테라스에서 술 마시던 중년의 손님이 욕을 하는 바람에 둘이 시비가 붙어 싸우기 일촉즉발...

말린다고 생고생했네... -.-;;

나이도 지긋한 양반이 목소리만 커서 뭔 말을 해도 안 통하고, 시비는 지가 걸어놓고 내보고 말려달라고 하더니, 기껏 젊은 친구 화를 가라앉혀놓으니까 내가 폭력전과만 없었으면 어쩌고 저쩌고 ... 

아니 싸우는 건 댁들 마음인데 남의 가게에서 그러지 말라구요...-..-;;

이길 자신 없으면 시비를 걸지말던가...

새벽반 편돌이에게 있어 괴로운 계절이 가까워졌구나... 싶음.

 

 

 

댓글 : 4 개
말리다가 봉변당할 위험이 있으니 경찰에게 신고하시는게..
이미 해결됐어예.

중년 손님은 술 더 사들고 튀었고, 젊은 손님은 다시 씩씩거리며 동행을 데리고 왔다가 보니 아무도 없어서 그냥 갔어유.
헐... 새벽에 고생하셔씀...
어찌어찌 잘 넘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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