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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동트기 전 하늘 색이 예쁘다...2018.06.19 AM 05:54
오늘 문득 새벽 하늘을 보는데 색이 참 묘한 게 예뻤다.
아마도, 옛 일본의 만엽가 속에 나오는 카기로히(かぎろひ)... 현재는 카게로(陽炎)라는 단어로 묘사되는 색이 이런 자주빛 동틀무렵의 하늘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댓글 : 9 개
- 행복한 킵고잉★
- 2018/06/19 AM 06:28
참 예쁘네... 어제밤도 수고했어 ^_^
- ☆잉여인간☆
- 2018/06/19 AM 06:31
아직 퇴근 안 했어유.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뭐하십니까?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뭐하십니까?
- 행복한 킵고잉★
- 2018/06/19 AM 06:33
밤새우고 출근준비 중이라능
- ☆잉여인간☆
- 2018/06/19 AM 06:41
아이고 행님, 그러다가 몸 상합니더.
- 지한이
- 2018/06/19 AM 06:48
하늘을 보며 귀가했습니다.. 오늘따라 마음이 공허하네요..
- ☆잉여인간☆
- 2018/06/19 AM 06:49
그럴 때는 소주 한 잔 하고 주무십시오. 그게 최곱니다. 허허허
- 태적
- 2018/06/19 AM 08:07
사진이 정말 아름답네요. 나도 동트기 전에 기상해볼까 싶을 정도로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풍경입니다. 덕분에 위로받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 ☆잉여인간☆
- 2018/06/19 AM 08:27
아주 성능 구린 폰카로 찍은 사진을 예쁘게 봐주시다니! ㄷㄷㄷ
위로가 되었다니 왠지 기분이 좋으네요.
위로가 되었다니 왠지 기분이 좋으네요.
- 高橋みなみ
- 2018/06/19 AM 11:58
오늘 특히 예뻤던 것 같습니다.
저도 새벽까지 작업 중에 허기 채울 겸 주방에 갔다 열어둔 창문 밖 동 틀 무렵의 색이 딱 저랬었네요.
덕분에 고즈넉한 하루가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저도 새벽까지 작업 중에 허기 채울 겸 주방에 갔다 열어둔 창문 밖 동 틀 무렵의 색이 딱 저랬었네요.
덕분에 고즈넉한 하루가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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