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아니 창원에 망막 전문의가...

그래도 명색이 마창진이라는 세 도시가 병합한 곳이면서 이 안에 있는 병원 중에 망막 전문의가 단 한 사람 뿐이라니...

게다가 망막 쪽 환자가 얼마나 많으면 10월 말까지 예약이 다 잡혀있는지... 

결국 오늘 진료도 못 받고 10월 31일에 예약만 하고 왔음...

[기팔111]

그정도면 일단 서울로 오셔야 할거 같은대요

[라의일족]

그정도면 일단 서울로 오셔야 할거 같은대요

[잇힝읏흥]

대형병원 예약은 정말 힘들죠
바로 예약도 안되서 일단 하위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야 하고...
재수없으면 3개월도 기다려야 하는

[진지한 변태]

아니 의사가 실명할수도 있다는데 그것도 한달도 더 뒤로 예약만 하고 오다니요...
님 너무 안전불감증 내지 경각심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
빨리 서울권이라도 가셔서 검사도 받고 진료도 받으세요
건강은 한번 떠나면 끝이에요
실명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아니에요???

[글리젠 마이스터]

글쎄요 급성질환도 아니신거 같고 7일 정도면 그리 오래 기다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브란스 병원 같은 경우 몇달이나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루의일족]

10월 31일이면 한달뒤에요....

[글리젠 마이스터]

아 그렇네요; 달을 잘못봤습니다

[잇힝읏흥]

망막 질환은 실명이 안되게 늦춰주는 치료만 현재 가능해요
망막 박리 같은 긴급이었으면 지금 다니던 안과에서 빨리 큰병원가서 수술하라고 했겠죠
어짜피 병원가면 검사 새로 다시하고 증상 진행상황 보려면 또 몇달 지나감...

[madcat_mk2]

서울 유명 안과 찾아서 가보시는게..

[윈드스토커]

가급적 서울쪽으로 가세요.
지방 소도시 사는데 제 주변에 조금 큰 병 걸렸다 싶으면 한시간 거리에 광역시가 있음에도 무조건 서울로 가더군요.

[zingu]

서울가서 보라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고, 부산으로 가세요.
대학병원도 여러곳이고 망막 전문의도 많습니다.

[☆잉여인간☆]

그렇지 않아도 부산쪽 병원 좀 알아보는 중이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