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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오른쪽 이마에 혹 났음... 2018.10.01 AM 03:43
화장실에 가려고 가게 문 잠깐 잠궈놓고 나섰는데, 가게가 들어선 건물 내에 화장실이 있어서 평소와 같이 건물 정문으로 획 하고 돌아섰는데 그 순간 꽝 하는 엄청난 소리와 함께 오른쪽 이마에 통증이 느껴졌고 아차 싶었을 때 왼쪽 무릎을 강타.
그렇다... 일본으로 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평소와는 달리 건물 정문이 닫혀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내 이마와 왼쪽 무릎보다 유리문은 괜찮나 싶어서 이마를 문지르며 화장실로 갔는데, 얼마나 아프던지 화장실 비밀 번호를 누르는데 제대로 눌러지지도 않음. ㅋㅋㅋㅋ
외국 몰카 같은 데에서나 보던 상황에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그저 이마를 붙잡고 눈물찔끔 흘리며 소변을 보고 다시 가게로 돌아왔는데, 오른쪽 이마를 만져보니 살짝 솟아있는 게 아닌가!
벌써 20여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아파 죽겠다능. ㅠㅠ
댓글 : 2 개
- 아직이다2
- 2018/10/01 AM 09:41
제가 살던 먼저 집의 모든 문중에 유일하게 동생방 들어가는 문이 낮아서....그집에서 30년을 넘게 살았지만....녀석 방에 들어갔다 나오다가 수시로 들이 받음....ㅡ,.ㅡ;;;;;
옛날에 지은 단독이라 벽이 막고 있어서 문을 새로 만들수도 없고해서....이사올때까지 그러고 살았네요...^^;;;;
함정은 정작 동생 본인이나 어머니도 수시로 들이 받았다는.....아주 골치거리였슴....
그거 혹....오래가죠....크크크크크크크.....
옛날에 지은 단독이라 벽이 막고 있어서 문을 새로 만들수도 없고해서....이사올때까지 그러고 살았네요...^^;;;;
함정은 정작 동생 본인이나 어머니도 수시로 들이 받았다는.....아주 골치거리였슴....
그거 혹....오래가죠....크크크크크크크.....
- ☆잉여인간☆
- 2018/10/01 PM 11:42
저는 키가 큰 편이 아니라 머리를 들이받는 일은 잘 없었는데 문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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