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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영화『범블비』를 보고...2019.11.12 PM 11:24
"이게 ET냐!?" 라는 평가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트랜스포머 영화들 방식보다는 의외로 이런 방향으로 진행하는 게 더 좋지 않았나 싶었다.
극중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그 시대를 떠올리게끔 하는 선곡이었는데, 그 중 대박은 영화 중간에 1986년작『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삽입곡(핫로드가 로디머스 프라임으로 각성할 때에 흘러나왔던)「The Touch」가 흘러나왔을 때로, 이때는 나도 모르게 "선곡 쩐다!" 하며 부랄을 탁 쳤더랬다.
메카닉 디자인이라던가, 극 초반에 등장하는 사이버트론의 전투 씬에서의 올드팬이라면 익숙할 녀석들의 등장은 눈물겨웠다.
지금껏 나온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들 중 어쩌면 어릴적 트랜스포머 관련 장난감 좀 만져본 올드팬이 가장 좋아했을 작품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면에서도 앞의 시리즈들보다는 훨씬 좋은 편이었고...
댓글 : 3 개
- 미미큐
- 2019/11/12 PM 11:52
여주가 너무 귀여웠네요
- SKY만세
- 2019/11/12 PM 11:55
개인적으로 로봇 디자인들이 완전 개취였음..스토리도 나쁘지 않았고
- 딥다크판타지
- 2019/11/13 AM 12:20
예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비하면 명작임
솔직히 트랜스 1편도 처음봤던 비쥬얼이라 놀라웠던거지
솔직히 트랜스 1편도 처음봤던 비쥬얼이라 놀라웠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