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박남정보다 빨랐다! 우리나라 가요계에 로봇 댄스를 선보였던 그때!2015.07.31 PM 02:12
이재민 씨가 부른「제 연인의 이름은」입니다.
이재민 씨는「골목길」(양동근이 리메이크한 그 골목길입니다)이라는 노래와 노래 중간에 선보였던 일명 로봇 춤으로 유명했는데, 이 이재민 씨의 전성기가 박남정 씨의 데뷔보다 살짝 더 빨랐었죠.
전 이 노래만 들으면 개그짤이 하나 생각나는데, 예전에 유머 1번지였는지, 쇼 비디오 쟈키였는지 확실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컬쳐 클럽의 보이 조지가 노래하는 영상에 이 노래를 입혀서 나온 짤이었는데, 당시엔 그게 꽤 신선해서 보면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속의 백댄서 두분 중 한명이 이주노 씨라는데, 화질구지라 누군지 구별을 못 하겠네요. 아마 마이크를 가져다 주는 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댓글 : 11 개
- 달콤한그대
- 2015/07/31 PM 02:18
이런가수가 있는지 첨알았네 웬만한가수들은 다본것같은데
- 菊池桃子
- 2015/07/31 PM 02:24
전형적인 "노래는 알지만 가수는 잘..." 쪽의 가수였달까...
이 양반 자체는 썩 안 유명해도 골목길이라는 노랜 모르는 사람들이 없잖아요.^^
이 양반 자체는 썩 안 유명해도 골목길이라는 노랜 모르는 사람들이 없잖아요.^^
- 루리웹-8125598
- 2015/07/31 PM 02:23
저 때 나이트에서 로봇춤이 유행했었다고 하더군요
- 菊池桃子
- 2015/07/31 PM 02:25
골목길이나 이 노래도 그렇고, 당시 이재민 씨가 불렀던 노래들이 80년대 중반에 유행했던 유로비트+이탈로 디스코 쟝르여서 나이트에서 꽤 많이 틀어주기도 했죠.^^
- 잭블랙
- 2015/07/31 PM 02:26
이주노씨 얼굴이 보이네요~ 왼쪽 댄서분
- 앵거스영
- 2015/07/31 PM 02:26
이재민 인기였어요.
80년대에 국민학교-중학교를 다닌 세대라면 모를 수 없죠.
제 기억에 어떤 노래가 방송에 한번 나오고 바로 그 다음날 학교에서 반 아이들이 전부 가사를 돌려가며 베껴 적고 있던 광경을 몇번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이재민의 골목길이었습니다.
다른 노래로는 이선희의 J에게,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엉터리 한글독음으로), 신해철의 안녕(이건 고딩때?) 정도가 있었네요.
80년대에 국민학교-중학교를 다닌 세대라면 모를 수 없죠.
제 기억에 어떤 노래가 방송에 한번 나오고 바로 그 다음날 학교에서 반 아이들이 전부 가사를 돌려가며 베껴 적고 있던 광경을 몇번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이재민의 골목길이었습니다.
다른 노래로는 이선희의 J에게,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엉터리 한글독음으로), 신해철의 안녕(이건 고딩때?) 정도가 있었네요.
- 菊池桃子
- 2015/07/31 PM 02:28
당시엔 인기 있었던게 맞긴해요. 다만 요즘에 이재민 씨의 이름보다는 곡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죠.^^
저도 저때가 딱 국민학교 3학년 때라서 이재민 씨 노래 자주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저때가 딱 국민학교 3학년 때라서 이재민 씨 노래 자주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 디쿠맨
- 2015/07/31 PM 02:26
마이크 건네준 댄서가 이주노씨 맞네요.
- 근성랩터 블루쨩
- 2015/07/31 PM 02:32
노래랑 춤 모두 독특하네요
- 정이은이
- 2015/07/31 PM 02:42
마지막 문워크로 퇴장.
- Demian
- 2015/07/31 PM 03:07
마이클잭슨 스타일 카피같네요
근데 노래도 괜찮고 한국적 뽕끼가 약간 섞인게 중독성있네요.
확실히 저때쯤에 숨은 명곡들이 많은듯
근데 노래도 괜찮고 한국적 뽕끼가 약간 섞인게 중독성있네요.
확실히 저때쯤에 숨은 명곡들이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