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일본 원곡과 가요 리메이크 or 표절곡 비교해서 듣기 #0322015.09.03 AM 08:0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이번에 소개해 볼 곡은 이상은의「사랑할거야」와, 쿠와타 밴드의「Just A Man In Love~悲しい?持ち(서글픈 마음)~」입니다.
원경 작곡, 최봉 작사로 알려진 이 곡은 이상은의 2집 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했는데, 한창 인기를 얻고난 뒤에 표절시비에 휘말려 결국 이상은은「그대 떠난 후」로 곡을 바꾸고 활동해야했죠. 이후 성대결절과 자신이 하고 싶어하던 음악과 해야만 하는 음악 사이에서 갈등하다 이상은은 활동을 중지하고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어찌보면 이 유학을 계기로 이상은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만들어지게 되니, 가수 본인에게 있어서는 어느정도 기회가 된 곡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이상은의「사랑할거야」]







[쿠와타 밴드의「Just A Man In Love~悲しい?持ち(서글픈 마음)~」]



夏の女神に最後のKissを
(여름의 여신에게 마지막 입맞춤을 하고)
抱き合うたび溶けそうな瞬間にお別れ
(포옹할 때마다 녹아버릴 것 같았던 한 때에 이별을 고해)
夢で逢えたらあの日に?ろう
(꿈 속에서 만난다면 그날로 돌아갈거야)
夜空に舞う星に願いを?めて
(밤하늘에 떠있는 별에 소원을 담아서)

Just a man in love
?に濡れて
(눈물에 젖어)
Just a man in love
心に?く花は君の香り
(마음에 핀 꽃에선 너의 향기가 나)


やがて誰かと?に落ちても
(또 다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 해도)
胸に?る言葉は消えないままに
(가슴 속에 남은 한마디는 사라지지 않은 채)
泣くのはやめて、愛しい女性よ
(사랑하는 이여 그만 울길 바라)
君のことを今も忘れられない
(여전히 너를 잊을 수 없어)

Just a man in love
悲しみの My Heart
(서글픈 내 마음)
Just a man in love
愛されたのあの頃が遠ざかる
(사랑받았던 그 시절이 아득히 멀어져 가)

Anyone would be holdin' on
夏は終わり夜風に身を痛んで
(여름이 끝나고 밤바람에 몸이 아파 와)
I won't lose, if I just have you
いついつまでも君は Sweet Babe...
(언제... 언제까지나 너는 Sweet Babe...)

Just a man in love
?に濡れて
(눈물에 젖어)
Just a man in love
悲しみの My Heart
(서글픈 내 마음)
またいつか逢えたなら
(언젠가 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Hold me close to you...




그리고 이상은의 이 곡 이외에 김수철 씨의「장미빛깔 그 입술」의 경우, 이 곡의 전주를 차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 곡의 표절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김수철의「장미빛깔 그 입술」]




그리고 몇해전에는 드라마『광고천재 이태백』의 O.S.T로 톡식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었네요.



[톡식의「Just a man in love」]


댓글 : 4 개
항상 느끼는거지만~~
제가 막귀라 티가 안나면 잘모르겠어요.
반면에 제가 티난다 생각한건 표절판정 안나더군요
ㅡ,.ㅡ 막귀
저도 가끔 그럴 때 있으니까요. ㅎㅎㅎ
구와타 밴드가 아니라 사잔올스타즈 노래 아닌가요?
쿠와타 밴드 노래 맞습니다.^^
쿠와타 밴드가 사잔 올 스타즈의 쿠와타 케이스케, 마츠다 히로시 씨가 따로 멤버들 모아서 1년 한정으로 활동한 밴드예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