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요청 번역]『일본의 신 해석 사전』#0332016.11.13 AM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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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아와시마(淡島)

<키키신화 속에 등장하는 섬>

- 『古事記(코지키)』에서는, 이자나기노카미(伊邪那岐神)와 이자나미노카미(伊邪那美神) 부부신은 히루코노카미(蛭子神) 다음에 「淡島を産みたまいき、是も子の例に入らず」라고 나온다. 

 이렇듯, 히루코와 아와시마(淡島)는 이자나기, 이자나미 부부의 어자(御子)로 치지 않는다고 나와있는데, 인격(人格)이 주어진 히루코와는 반대로, 아와시마라는 섬을 두 신이 낳은 자식이라 하는 것은, 이후의 오오야시마(大八洲) 탄생의 복선(伏線)이기 때문이리라. 또, 아와시마의 아와(淡)는 물방울(물거품)을 의미하며, 히루코노카미에게 갖다붙인 이름이라고도 여겨지고 있다. 

 

 

 

◎ 아와나기노카미(淡那芸神)/아와나미노카미(淡那美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신>

- 미나토노카미(水戸神)인 하야아키츠히코(速秋津日子)와 누이동생인 하야아키츠히메(速秋津比売)로부터 태어난 물(水)과 인연이 있는 여덟 신들 중 한 주(柱).

  하야아키츠히코노카미와 히메노카미 두 신은, 강과 바다의 분담(分掌)을 행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미나토(水戸 = 湊)는 하구(河口)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한쪽은 강, 한쪽은 바다를 분담하게 되며, 또, 양자(入れ子)가 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리라.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의 『古事記伝(코지키덴)』에서는, 「하해(河海)에 너무 얽메여있다」고 하며, 강을 남신, 바다를 여신이라 말하고 있다.

 이 두 신으로부터 태어난 신으로, 우선 아와나기노카미(沫那芸神), 아와나미노카미(沫那美神) 두 신을 들 수 있는데, 이자나기(伊邪那岐), 이자나미(伊邪那美) 두 신과 마찬가지로, 신 이름에 있는 岐는 남성, 美는 여성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沫는 물거품(水泡)을 의미하고 있다.

 那芸의 나기(ナギ)는 평화(平和)라는 의미로, 수면(水面)의 고요하고(凪ぎて) 온화한 상태를 나타낸 이름이라 여겨진다. 『日本書紀(니혼쇼키)』 일서(一書)에는, 아메노요로즈노미코토(天万尊)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那美의 나미(ナミ)는 파도(波)라는 의미로, 물 위의 소란스러움을 나타낸 이름일 것이다. 

 

 

 

◎ 아와노쿠니(粟国)/오오게츠히메(大宜都比売)

<키키신화 속에 등장하는 나라>

- 오오야시마(大八洲) 안에 있는 이요노후타나시마(伊豫之二名島) 중 하나. 오오게츠히메(大宜都比売)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이자나기노카미(伊邪那岐神)와 이자나미노카미(伊邪那美神) 부부는, 히루코노카미(蛭子神)처럼 신체가 부자유스러운 어자(御子)를 낳았는데, 이를 고민해 아마츠카미(天神)에게 방법을 물었더니 「여자쪽에서 먼저 유혹해서는 안 된다. 다시 해보거라」라고 가르쳐주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자나기노카미가 먼저 「아아, 멋진 여자여」라고 말을 걸고, 둘은 교합하여 이때 낳은 것이 오오야시마... 즉, 일본땅이다.

 그리고, 처음에 태어난 것이 아와지노호노사와케노시마(淡道之穂之狭別島)이며, 그 다음에 태어난 것이 이요노후타나시마가 태어났다.

 이요(伊豫)는 시코쿠(四国)의 총칭(総称)으로, 이는 큐슈(九州)를 총칭해서 치쿠시(筑紫)라 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古事記(코지키)』에는 「네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고 나와있으며, 이 중 아와노쿠니(粟国 = 阿波国)를 오오게츠히메라 하며, 토사노쿠니(土佐国)를 타케요리와케(建依別)라 한다.

 이 오오게츠히메의 이름은, 나중에 스사노오노미코토(須佐之男命)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이름으로, 거기에 대한 이야기는 스사노오 항목에서 자세히 이야기하려 한다. 

 이 신의 이름은 조(粟)에서 기인한 것으로, 宜는 食를 의미하며, 음식의 신이다. 그때문에, 오곡(五穀) 중 하나인 조(아와)라는 이름 때문에 『코지키』에 오오게츠히메의 이름이 두번이나 등장했으리라 여겨진다.

 

 

 

◎ 안네이 텐노(安寧天皇)/시키츠히코타마데미노미코토(師木津日子玉手見命)

<키키계보상 제 3대 텐노(天皇)>

- 이른바 결사 8대(欠史八代) 중 한 사람. 스이제이 텐노(綏靖天皇)의 첫째 황자(皇子)로, 모친은 카와마타비메(河俣毘売: 이스즈요리히메노미코토). 시키츠히코타마데미노미코토(磯城津彦玉手看尊)라고도 한다. 카타시오우키아나노미야(片塩浮孔宮)를 수도로 삼았다. 누나소코나카츠히메노미코토(渟名底仲媛)를 황후로 삼았으며, 오키소미미노미코토(息石耳命), 오오야마토히코스키토모 스메라미코토(大日本彦耜友天皇: 이토쿠 텐노)를 자식으로 얻었다.

 둘째 황자인 스이제이 텐노는 카츠라기노타카오카노미야(葛城高岡宮)에서 정치를 도맡았다. 스이제이 텐노는 시키아가타누시(磯城県主)의 선조에 해당하는 카와마타비메와 결혼하여 시키츠히코타마데미노미코토를 얻었다. 이 어자(御子)가 제 3대 안네이 텐노(安寧天皇)로, 카타시오에 있는 오우키아나노미야에서 즉위하여 이곳에서 정무를 보았다.

 『日本書紀(니혼쇼키)』에는, 카와마타비메를 텐노의 이모인 이스즈요리히메(五十鈴依媛)라 하고 있으며, 또 일서(一書)에는 시키아가타누시의 딸인 카와마타히메(川泒媛)라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일서에는 카스가노아가타누시(春日県主)인 오오히모로(太日諸)의 딸 이토오리히메(糸織媛)라고도 나와있다. 안네이 텐노에 대해서는 시키츠히코타마데미노스메라미코토(磯城津彦手看天皇)라 나오고 있다. 

 『古事記(코지키)』에 안네이 텐노가 붕어(崩御)했을 때의 나이가 마흔아홉살이라 나와있는데, 『니혼쇼키』에서는 쉰일곱살이라 나와있다. 

 

댓글 : 2 개
아와지마라는 곳이 있기는 있네요 정말로.
여기 나오는 섬은 아닌 거 같지만 ㅎ
말씀하신 아와지마가 저 아와시마가 맞을거예요.
맡겨주신 책이 어떤 기준으로 후리가나를 붙였는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음독이나 훈독이랑 조금 다른 부분도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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