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요청 번역]『일본의 신 해석 사전』#0342016.11.14 AM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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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이이카타스미노미코토(飯肩巣見命)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제 10대 스진 텐노(崇神天皇) 시대, 역병이 만연했을 때에 텐노가 모셨던 신들 중 한 주(柱).

 쿠시미카타노미코토(櫛御方命)의 어자(御子). 오오모노누시노카미(大物主神)의 손자.

 오오모노누시노카미는, 야마토노쿠니(大和国: 나라 현 사쿠라이 시 미와 쵸)에 진좌(鎮座)한 미와야마(三輪山)를 신체 산(御神体山)으로 삼고있는 미와 타이샤(三輪大社 = 大神神社)의 제신(祭神)이다. 大物의 모노(モノ)는 정령(精霊)을 가르키는 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령들의 수령(首領)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日本書紀(니혼쇼키)』에서는, 나라양도 신화 이후, 야오요로즈노카미(八百万神)의 수령으로서 천손에게 봉사하는 신으로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이름은 오오쿠니누시노카미(大国主神)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본래는 미와야마... 즉, 미모로야마(御諸山)에 있던 뱀의 몸을 가진 신이었던 듯 하다.

 오오모노누시노카미는 스에츠미미노미코토(陶都耳命)의 딸인 이쿠타마요리비메(活玉依毘売)와 결혼하여 쿠시미카타노미코토를 얻었다. 이 쿠시미카타노미코토의 어자가 이이카타스미노미코토(飯肩巣見命)이며, 그런 그의 어자가 타케미카즈치노미코토(建甕槌命)이다. 타케미카즈치노미코토는 천손강림(天孫降臨)이 있었을 때에 활약한 신으로, 카시마 진구우(鹿島神宮)와 카스가 타이샤(春日大社)의 제신이다.

 

 

 

◎ 이이누마쿠로히메노미코토(飯野真黒比売命)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倭建命)의 후손으로, 쿠이마타나가히코노미코(杙俣長日子王)의 어자(御子). 

 『古事記(코지키)』에만 등장하는 신인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또 「一妻」라고만 나와있는 이름이 불명확한 여성과도 결혼하여 오키나가타와케노미코(息長田別王)를 얻었다고 나와있다. 오키나가타와케노미코토의 어자가 쿠이마타나가히코노미코토이며, 그리고 쿠이마타나가히코노미코토의 어자가 이 이이누마쿠로히메노미코토(飯野真黒比売命)이고, 차녀가 오키나가마와카나카히메(息長真若中比売), 삼녀가 오토히메(弟比売)이다.

 그러나 이런 인물들은 『日本書紀(니혼쇼키)』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 이이요리히코(飯依比古)

<키키신화 속에 등장하는 섬>

- 이요노후타나시마(伊豫之二名島) 중 한 섬으로, 사누키노쿠니(讃岐国)의 다른 이름. 그의 비신(妃神)으로 이이모리노오오토지(飯盛大刀自)가 있다.

 나라 만들기 이야기 속에서 발견되는 섬의 이름으로, 이자나기(伊邪那岐)와 이자나미(伊邪那美) 부부가 낳은 나라 중 하나에 속하는 사누키노쿠니의 다른 이름으로서 기록되어 있다. 

 飯는 곡물을 나타내는 말이며, 依는 물품이 갖춰진 모양... 즉, 곡물의 잘 갖춰진 나라라는 의미이다. 


[이이요리히코를 모시는 진쟈(神社)]

카가와 현(香川県) 아야우타 군(綾歌郡) 이이노 무라(飯野村)에 있는 이이 진쟈(飯神社): 옛 켄샤(県社)

 

 

 

◎ 이카가시코오노미코토(伊迦賀色許男命 = 伊香色雄命)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제 10대 스진 텐노(崇神天皇) 시대, 역병이 만연했을 때에 텐노가 모셨던 신들 중 한 주(柱).

 모노노베노무라지(物部連) 및 카라쿠니노무라지(韓国連), 소네노무라지(曾根連)들의 선조로, 니기하야히노미코토(饒速日命)의 6세손이다. 

 제 10대 스진 텐노의 치세 때에 역병이 만연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텐노가 크게 근심하고 있었을 때, 꿈 속에 오오모노누시노카미(大物主神)가 나타났다. 

 그래서 텐노는 오오타타네코노미코토(意富多多泥古命 = 大田田根子)를 칸누시(神主)로 삼아 미와(三輪)의 오오카미(大神: 오오모노누시노카미)를 극진히 모시게 하자, 역병은 진정되고 천하는 평온해졌다고 한다. 또 『古事記(코지키)』에는, 이카가시코오노미코토(伊迦賀色許男命: 모노노베 씨의 선조)에게 명령하여, 아마츠카미(天津神)와 쿠니츠카미(国津神)를 모시는 여러 진쟈(神社)를 정해, 미테구라(幣帛)를 바쳐 신령(神霊)을 모시게 하자, 천하는 태평해졌다고도 나와있다. 

 또, 스진 텐노 치세 때에 오오타타네코노미코토에게 칙령을 내려, 미와의 오오모노누시노카미를 이치시노나가오치(市磯長尾市)로 하여금 야마토노오오쿠니타마노카미(倭大国魂神)를 모시게 했을 때, 점을 치고는 명령해 모노노베 팔십수(物部八十手)가 만들어져 제신의 료(料)를 담당하는 직장자(職掌者)가 된다. 『코지키』에는 이카가시코오노미코토라는 가명仮名을 쓰게 되어 있어, 아메노야소비라카(天八十毘羅訶)를 동반해 천지신명(天神地祇)을 받들어 모시는 료에 함께했다고 나와있다. 

 오오사카 부(大阪府) 후지이데라 시(藤井寺市)에 있는 카라쿠니 진쟈(辛国神社) 및 오오사카 부 센보쿠 군(泉北郡) 카미죠 무라(上條村)에 있는 소네 진쟈(曾禰神社), 토쿠시마 현(徳島県) 오에 군(麻植郡) 카와시마 쵸(川島町)의 고샤(郷社)인 이카가시 진쟈(伊加加志神社) 등에서 모셔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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