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가] 조금은 유치해도 괜찮아!『나의 소녀시대(我的少女時代)』2017.04.01 PM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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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대만 콘서트에서 불렀던 주제곡 "작은 행운(小幸運)"]

 

 

 

 

블루레이를 받고서 오픈했을 때, 디스크가 한 장 뿐이라서 깜짝 놀랬었습니다. 

예약할 때, 제품 정보에서는 분명 2 디스크라 봤던 데다, 두번째 디스크에는 부가영상이 들어있었기 때문이고, 또 외내부 케이스 어디에도 부가영상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혹시 불량품을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죠.

플4에 디스크를 넣고 메인화면이 뜬 다음에야 한 디스크 안에 다 들어있구나 하고 안심하긴 했었습니다만...

약 두달만에 다시 본 이 영화는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와 겹치는 느낌도 있고, 8~90년대 홍콩이나 대만 연예인에 빠져 본 이라면 왠지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 시절에 특별한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웃고 눈물 지으며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보니 주인공 린전신(임진심) 역의 송운화가 각성하기 전 모습이 왠지 낯익다 싶었는데, 빵상 아줌마 생각나더라능.

영화 곳곳에 삽입된 노래들이 꽤나 좋고, 뭐 살짝 유치하긴 해도 영화 자체가 예뻐서 웬만한 단점은 눈감아 줄 수 있긴 합니다만, 한가지 미스라 여겨지는건 남자 주인공 쉬타이위(서태우)의 성인 역할 배우가 어이해 언승욱을 캐스팅한 건지 좀 의문이더라는.

왕대륙과 언승욱은 겹치는 이미지가 거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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