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가] 『너의 이름은』을 보았다2017.09.27 AM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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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에서 VOD 서비스로 올라와 있길래 자막판, 더빙판을 다 보았다.

소재로서는 조금 뻔하긴 했지만, 작중에 등장하는 몇몇 요소는 나름 흥미있었다.

더빙판의 경우, 지창욱과 김소현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문제는 독백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상시의 대화는 나름 자연스러운데, 독백 부분이 뭐랄까... 일본식 억양이라 해야하나... 무튼, 우리나라 작품에서 들을 수 있는 독백들과 비교하면 어딘지 모르게 어색했다.

독백이 자주 나오는 작품인 만큼, 이런 부분에서 실망했다는 분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는 듯 하다.

또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배경 작화가 너무 뛰어나서 인물 작화가 다소 묻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이건 나만 느낀 점일려나?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

 

 

 

 

 

댓글 : 2 개
  • Pax
  • 2017/09/27 AM 12:40
신카이 감독 작품들 보면서 다들 느끼는 점이죠...
배경 보느라 인물들 표정을 놓침.
근데 그 배경작화도 실사 사진 트레이싱에 가까운 거라... 전 신카이 감독의 문제는 별의 목소리 때 중2병 감성에서 그닥 발전이 없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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