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다니던 회사 x망각 잡힘 ㅋㅋ2020.04.05 PM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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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야 1~2년 갈것같았는데, 사장새끼가 주말사이에 사고 쳐서 가속페달 밟는걸 실시간으로 보여주니 그냥 뭐하는 새끼인가 하는 생각밖에 안드는 구나.

그걸 자랑이라고 직원들 한테 보여주는 걸 보니 그냥 웃음만 나옴 ㅋㅋㅋㅋ

 

기회있을때 탈주 안한 내 잘못이긴 하지만, x같은 회사 들어와서 회사도 망하고, 다른 곳으로 이직도 못할정도로 나도 망하고.

 

나이 처먹고서 뭘 해야될지 감도 안잡히는구나.

 

지금 다니는 회사 동생이 목수학교 가자는데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부모님께는 몇달전에 지금 하는 일 그만두면 아주 다른일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는 했는데..

 

그나마 결혼안해서 딸린 식구 없는게 다행인가. ㅠ

 

댓글 : 17 개
요즘 다들 어렵군요.
힘내세요.ㅜㅜ
저희 회사도 간당간당하네요..
그러게요. 요즘 다 어렵긴 하지만, 눈앞에 이런상황이 닥치니까 그냥 막막하네요. ㅠ
헐 썰좀 풀어주세요 ㄷㄷ
지금 회사가 일종의 하청업체인데, 본사의 새로운 사람이 자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따지면 기존 자료들도 있고, 우리가 해줄 건이 아닌데, 해보지도 않고 무작정 요청을 하니까, 사장이 빡돌아서 그 사람한테 선빵을 날렸네요 ㅋㅋㅋ
이게 이렇게 급발진 할 문제가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
우리 회사도 사장이 지랄판나서 망해가는 중인데 똑같네요 ㅋㅋ
사장트롤은 말릴사람도 없다는게 젤 문제더라구여 ㅋㅋㅋ
cㅊ첫단추가 진짜 중요함 ㅠㅠ
진짜요. ㅠ
새 직원들어올때마다 적당할때 탈주하라고했는데 정작 저만 못함 ㅋㅋ ㅠ
거래처 사람때렷나보네요 ㄷ ㄷ
아.. 물리적인 의미로 말한건 아니지만 그정도 급은 됩니다 ㅋㅋ
부럽네요
전 실업급여좀 받고 쉬고싶은데
인원감축할듯말듯 줄다리기네요
실업급여 받을수 있을거 같은건 좋은데, 그외엔 뭐 없을거같아서 ㅠ
저희는 사람구하기 힘드네요...

이시국에 더 매출이 상승해서 공장도 많이 돌고 있고 확장하고 있고.

심지어 이번달 30명이상 채용했는데 앞으로 더 채용해야할판~
이시국에 잘 되는 회사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취업도 못하는사람도 많고 문닫는곳도 많은데
별거 아니게 흘러가는게.... 보통입니다.
흘러가는데로 지켜보다가
월급 밀릴때쯤 실업급여 받고 이직하는게..
어흑 요즘 다들 힘들군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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