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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史, VR2016.05.21 AM 06:51
현재의 VR이 실감난다는 현재의 우리들을 미래의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120년전 처음 무성영화가 나와서 기차가 역으로 들어오는 장면에 사람들은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음 보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비슷한 류의 영상들이 나오면서 무덤덤해진 대중들을 영화 산업은
어떻게 설득했을까요? 영화 역사에 비추어 360 영상의 발전을 비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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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개
- 충견뻑돌이
- 2016/05/21 AM 08:39
제가 VR컨텐츠에 대해서 줄기차게 한 얘기를 스필버그가 이야기 하고 있네요.
기존 영상 매체의 서사 표현을 VR에서는 못하게 됩니다. 화자에 해당되는 카메라가 독자들과 일치가 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될 경우 기존 영화의 미학들은 VR에서는 거의 쓸모없게 됩니다.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VR이 '몰입감'을 가장 큰 미덕으로 삼는 게임이나 포르노에 적합합니다. VR의 촬영장비가 간편해진다면 시청각 기록으로도 요긴하게 쓰일테지요. 하여간... 영화나 tv 드라마같은 영상매체는 잘 모르겠네요. 칼럼에서도 나오지만 미래의 어떤 선구자가 VR에 특화된 서사 표현과 미학을 성취해낸다면, 저와 같은 내용의 이야기들은 과거의 무식한 사람 얘기로 치부되겠죠.
기존 영상 매체의 서사 표현을 VR에서는 못하게 됩니다. 화자에 해당되는 카메라가 독자들과 일치가 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될 경우 기존 영화의 미학들은 VR에서는 거의 쓸모없게 됩니다.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VR이 '몰입감'을 가장 큰 미덕으로 삼는 게임이나 포르노에 적합합니다. VR의 촬영장비가 간편해진다면 시청각 기록으로도 요긴하게 쓰일테지요. 하여간... 영화나 tv 드라마같은 영상매체는 잘 모르겠네요. 칼럼에서도 나오지만 미래의 어떤 선구자가 VR에 특화된 서사 표현과 미학을 성취해낸다면, 저와 같은 내용의 이야기들은 과거의 무식한 사람 얘기로 치부되겠죠.
- 미스터 노바디
- 2016/05/21 PM 08:59
자세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그 선구자가 만든 영화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부정적입니다. 만약 해낸다면 충견님처럼 저도 과거 사람이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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