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완벽한 타인 노스포 후기2018.11.05 AM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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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영화들중 좀 신선한 플롯이네요

 

이거 자체로도 볼 가치가 제법되는거같고 뭐랄까 프랑스 독립영화 같기도하고 작품영화같기도한..

 

감독이 아마추어인가?싶을정도로 도전적이네요

 

결과적으로 상업적으로도 대성한거같습니다만

 

제목을 참 잘 지었고 그마만큼 좀 씁쓸하면서 슬프기까지한 느낌입니다

 

영화중간중간 위트있는부분도 참 많은데 돌이켜보면 이것도 사실 마지막 설명처럼 공적인 모습의 웃음이였던거 같아서 좀 씁쓸하고

 

과감하게 뒤엎은 에필로그신은 참 슬프기까지하네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디까지 솔직할수 있을까요?

 

혹은 진실보다 중요한 현실유지가 있는걸까요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ps. 연인끼리는 보지마시고 완벽한 타인과 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ㅎㅎ

댓글 : 8 개
  • MAGIC
  • 2018/11/05 AM 12:39
유해진이 만루홈런을 빵빵 쳤죠 ㅎㅎㅎ
그래서 엔딩이 어느쪽이 진실인지 모르겠.....
듣자하니 다른 나라의 작품 판권을 사서 만든 거라더군요 ㅋㅋ
  • yKANO
  • 2018/11/05 AM 01:08
재밌게 봤네요.

왜 스스로 상황을 빡치게 만드는지 이해는 안가지만.

그리고 이서진 보면 오지호 보는거 같아요..

목소리만 들으면 연기 참 잘하는거 같은데..표정이 ...똑같아
이탈리아 작품이 원작입니다.
저도 찾아보니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 리메이크라고 하더라구요
리메이크작이라던데 판권이 여러나라에 팔렸대요
여친이랑 볼려다가 뭔가 싸해서 안봤습니다. 안보길 잘했네요 혼자 영화보면 무슨뜻인지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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