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뻘글] 군머]그래도 뛸땐 재밌는훈련2015.10.23 PM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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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KCTC

공포탄쏘면 그 반동으로 레이저 발사기에서 레이저가 날아감

그럼 몸에 장비하고있는 센서들이 반응해서 레이저에 맞으면 부상내지는 사망크리

뭐 비록 공포탄이지만 진짜 군생활하면서 이렇게 신나게 총을 쏴볼기회는 이때말고는 없는듯

뭐 내가 화기중대원이라 소총사격을 일반 소총중대보다 적게 하는것도있고

내가 공방뛰면서 받은탄 다쓰고 뒤진 후임 총알도 조금 받아서 썼으니 거의 300발 가까이 쐈는데

300발 쏘는동안 한발도 안걸린 내 K-1 좀 짱인듯

다만 뭐같은게 KCTC 뛰기전 몇개월동안 전갈대대놈들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훈련을 미친듯이시킴

뭐 다뛸수있는 훈련은 아니고 재수없는놈들이나 군생활하면서 한번 받는 훈련인데...

난 이걸 두번이나받음 자대오고 4개월만에 한번뛰고 전역 한달 남겨놓고 뛰고

진짜 재수도없지 ㅅㅂ...

PS

총기수입하다 뒤질뻔
댓글 : 5 개
전 4월말쯤에 뛰었는데 눈이오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뻐킹 강원도

어쨋든 전 방어때 제대로 시작도전에 적포탄낙하로 뒤진지라 영안실에서 잘 잔 기억이(...)

PS 고개넘는데 적포탄낙하 상황 걸지좀마라 ㅠㅠ 방독면쓰고 넘다가 뒤지는줄;;;
저희는 전갈도 아니고 다른 일반대대랑 붙었다보니 재밌는 일화가 많기는 했네요

서로 쏴도 안 죽으니까 '아저씨 마일즈 찬거 맞아요?' '찼어요!' 이러고 있고

길 헤메다가 누가 '아저씨 몇 중대에요?' 라고 누가 물어봐서 '7중대요' 했더니 '11중대 저쪽에 있어요' 라고 해서 '고마워요' 한 다음에 뒤에 가서 쏘고

공격 때 총소리 듣고 중대원들이 다 엎드렸는데 혼자 행군하다 낙오한 3소대장이랑 통신병이 '어 시벌 여기 존나많아!' 하면서 미친듯이 갈궈서 팀킬 20명 하고..

근데 마일즈장비 입고 일주일치 장비를 군장메고 산 타는데 진짜 뒈질뻔
이거 진짜 한번해보고싶었는데

는 나 어차피 포병이지...
포병이라 얘기만 들었는데 포대장이 생도 시절 뛰다가 동기가 폐렴 걸렸었다고..
kctc는 그냥 빨리 죽고 태극기 덮고 자는게 나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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