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크부단] 대체 일본 방사능 어찌할지 모르겠네요2017.06.05 PM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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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JPG

 

여행갈려고했는데

 

알아보니까 방사능 위험하다 그러고

 

 

여행가시는 분은 그냥 무시하고 가는건가요?

내부피폭이 위험하다 그러던디

 

대체 누구말이 맞는지모르겟네여ㅠ

댓글 : 37 개
"여행가시는 분은 그냥 무시하고 가는건가요?"

네, 본인이 간다고 하는데 뭐 어쩔 수가 없죠.
이미 10월에 숙소 비행기 다예약 ㅠㅠ

그냥 갑니다
솔직히 그냥 어느정도 무시하고 가는게 맞구요.
심각하게 걱정되시면 차라리 동남아쪽을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세계에서 일본하고 가장 가까운 나라가 우리나라에요.
조금 더 심각하게 생각해 보신다면 울 나라에서도 못살아요.
사건 터지고 계속 다녀왔는데 그냥 무시하고 가는겁니다 ...

대놓고 말하면 내부피폭 걱정 되시면 안가시면 되요 ...
그냥 가는거죠뭐

가는분들한테 방사능 어쩌고 해봐야 가서 죽는거도 아닌데 소리하는데

어쩔수잇나요
가장 밑이나 위로는 그나마 괜찮다고 합니다.......... 이제 슬슬 여행도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일본이 이렇게 될 줄을 몰랐지요..
제 친구는 본인이 감수하는데 그래도 마음에 조금 걸리는게 있는가 큐슈나 시코쿠쪽으로 여행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죠

전 한 일주일 여행까지는 본인이 살 인생기간 안에 미칠영향으로 보면 괜찮다 봅니다 ㅋ 등가교환으로는 더

도쿄사람들은 그후로 몇년째 살고 있고 그사이에 태어난 아기가 수십만일텐데...

동일본 지진 이후 몇년을 산 일본 여자와 결혼하는 한국남자도 부지기수인데요~

근데 겨우 7일 이내로 추억 만들고 오면 뭐 ㅋ

평소 불안함이나 걱정이 많은 성격이시면 안가시는게 낫구요
참고로 먹는거는 전국을 돕니다... 도쿄든 어디든
정말 위험한건 먹는거로 인한 내부피폭이죠... 저도 도쿄쪽은 안가게되긴했습니다만
후쿠시마사고도 벌써 6년전이고 나올건 다 나와있어요ㅎ
큰토픽이 두가지예요.. 외부피폭과 내부피폭.
단기간 방문하는것만으로는 신체에 유의미한 외부피폭은 생기지않는다는게 중론입니다.
서일본일경우 더 그렇구요.

내부피폭이 문제인데
정부방침과 더불어서 먹어서응원 캠페인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협조적이라
전국의 외식업체(온갗 스시야, 요시노야 등) 나
가공품 제조업체에서 후쿠시마 인근의 산물을 쓰고있습니다.

내부피폭의 경우 당장 피폭자에게 주는 위험도 크지만
2세 3세에까지도 유전성 희귀병 확률을 높이고 선천적 장애확률을 높이죠.
현지음식을 전혀 안먹을수있다면 여행정도로는 피폭 문제는 안생깁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힘들죠ㅎ
본인이 결정하는겁니다ㅡ 답은 없어요. 리스크 감수자냐, 리스크 기피자냐에 따라 달렸지요. 글쓴님은 어느쪽이신가요
동일본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뭐 여행 정도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감수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어쨌든 방사능이 위험하지 않다 이런 건 아닌데
대체로 '다녀왔더니 10년간 임신하면 안되는 몸이 됐다' 같은 글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지인의 지인이거나 지인의 지인의 지인인 경우가 많더군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위험하지 않다는 건 아닌데
며칠 다녀왔다고 x될 정도면 현지는 바이오해저드 촬영장이 되었어야 합니다.
제 생각에도 그런 글은 극심한 불안증 또는 강박증이 있는 분들이 적은거 같더군요 ㅋㅋ

지금 동일본 지진 이후 5년(2000일 정도)이 넘었는데 진짜 그정도면 그사이에 도쿄는 아수라장이 되었어야 하죠...
후쿠시마쪽 식품이 버젓히 유통되고있어서, 언제 어떻게 먹을지몰라서요...
내부피폭이 위험한건 맞죠

외부피폭이야 씻겨내려간다지만 내부피폭은 한번 들어가면 답이 없으니깐요

그런데 여행은 경치구경도 구경이지만 음식을 먹는것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

내부피폭을 피하실려면 컵밥이나 라면류 사가셔서 드시고 현지 음식은 안드셔야 하죠
몇일여행정도는 괜찮다더군요
몇 일 정도는 괜찮습니다. 거기서 사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정 걱정되시면 서쪽으로 가세요. 규슈. 난 규슈가 정말 좋던데 왜 다들 도쿄로 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일본 내에도 후쿠시마 산 농산물 기피현상이 있고 전세계적으로 일본산 식품은 기피하는데, 후쿠시마 산 쌀 같은거 누가 먹게 될까요?

어쨌든간에 한국인여행자의 밥상에는 100% 오르겠죠.
14년도말에 오사카 근처만 다녀오긴했는데....지하수 오염까지 번진거 고려하면 솔직히 될수있으면 안가는게 좋음. 양심있는 일본인들 조차도 방사능 문제 때문에 방문을 권장하지 않을정도라;;
정 가고 싶다면 오사카 일대가 괜찬지 않을까 싶음. 애초에 관광코스는 종전후 멀쩡히 보존된곳은 거기밖에 남아잇는게 없음. 식당이나 마트의 식자재중에서 후쿠시마산 같은건 피하고....
아마 나는 다시는 일본갈일은 없을거 같음; 방사능 문제 이전에 일본도 한국처럼 같은 아시아권 문화라서 그런가 문화재를 봐도 신비감이 딱 하루뿐이었던거 같았음; 문화재 관리가 잘되어 있다는건 칭찬할만하긴한데...뭐 관광비지니스의 일환이니깐~ ...그래도 한번은 경험상 가볼만 해요. 단, 앞서 말했듯이 오사카 일대는 가볼만한데 도쿄일대는 비니지스 목적이 아닌이상은 쇼핑땜에 가지 마시길 ㅋㅋㅋ 그냥 온라인 직구 하세요~
답을 알려드리죠
알려진 바가 없다 입니다
지금 일본 3년 째 거주 중인데
그래서 더욱 찾아보고 알아보고 하는데
알려진 바가 없고 다양한 주장이 있다 입니다.

방사능이고 뭐고 임상 결과가 중요한대
알려진 것은 한정적이고 정보도 인위적으로 자연적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모릅니다.

몇 일 여행이 괜찮을지 한 순간 있어서도 안 될지 모릅니다.

참고로 작년인가 한국 일본 관광객 역대최다였고,
일본에서도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임신하고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몇 달 후, 몇 년 후, 몇 십년 후 어떻게 될지는 가 봐야 압니다.

혹자는 비행기 탑승시 혹은 흡연시의 방사능 피폭이 더 많다고도 하고
혹자는 수많은 끔찍한 희생자를 낸 체르노빌 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상의 사실로 방사능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씀 못 드리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글 쓰셔서는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일본 한가운데는 안가는 게 낫다에 한표
누적피폭량의 문제라 꾸준히 피폭되어야 문제가 되는 거예요.
솔직히 일본 며칠 가서 먹고 자고 돌아다니고 하는 게 문제가 되면 CT 찍을 때 피폭량은 어떻게 감당할까요.
일본에 사는 사람은 문제가 크죠, 선량한도도 위험수치고 하니까. 일주일, 보름 정도 다녀오는 건 괜찮습니다.
저는그냥 후쿠시마가 내뿜는방사능이냐 중국발 미세먼지냐의 차이만있을뿐
거기서거기 같습니다. 실제로도 너무가까운나라이고;;
출장으로 종종가지만 적어도 제몸은 일본이 깨끗하다고 인식하는거같아요.
당장 일본에서 하늘색깔만봐도 그렇고,귀국하는순간 코도막히고 눈도뻑뻑함을 느끼거든요.
정말 청정함을 원하신다면 동남아나 호주 추천드려요.
일본으로 가신다면 여름은 되도록피하시길ㅎㅎ 한증막입니다
저 같으면 걱정되면 안갑니다 가서도 걱정할테니
이미 결혼업체쪽에서는 2011년이후 일본갔다온 남자여자는 스펙좋아도 퇴자랍니다.
대체 몇년 전 일을 아직까지..
7년전에 일어난 일이 일본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미친다면 그 7년간 일본에서 태어난 애들은 다 기형아이게요?
후쿠시마 일대 제한지역 주변에 갈일이 있는거 아니면 맘편히 갔다오셔도 됩니다
먹어서 응원하자 짓거리하는 음식물만 조심하고
몇년전일이라... 방사능은 몇년가지고는 어림도 없어요...체르노빌만 봐도 그렇죠..
가지마세요 일본이 괜히 언론통제하면서 정보 통제하면서 숨기겠습니까?
많은 불확실한 정보 속에서도 한가지 정확한 팩트는 분명 일본은 방사능이 터졌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라는 것이죠
전 평생 일본이란 땅은 밟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본 방사능의 문제는 플루토늄 이라는거죠
자연계에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 그리고 한국이 연구목적으로 정제했다가 미국이 개지랄 떨며 결국 IAEA사찰까지 받았던 플루토늄을 전범국가인 일본이 미국의 묵인하에 발전용으로 쓰다가 사단이 난거죠
방사능이 그냥 커피라면 플루토늄은 top죠
1년간 50msv를 넘지 않는 선에서 5년 평균 20msv 까지는 괜찮을겁니다.
직접 여행가서 한번 측정해보고 싶지만 4박5일 여행정도로 저정도는 안넘을거 같아요
여행 며칠 갔다오는 걸로 일 나진 않아요. 애초에 우리나라가 방사능 청정지역도 아니고요.
내부피폭도 사실 해산물을 먹는 시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거라 이렇다 저렇다 하기 힘들지요 다만 가면 더 피폭이 될 확률이 올라가는건 맞는데 이건뭐 미묘할수있죠..
외부피폭은 관광정도로는 큰 영향 없고 내부피폭이 문젠데 편의점 먹거리,체인점 먹거리(이자카야?같은 선술집,규동집,맥도날드,KFC등)들이 후쿠시마 생산작물을 쓰고 현지 캔맥주,생수도 후쿠시마산이 있으니 확인하고 먹어야 안전합니다
https://youtu.be/QuZ-xpETmSw
jtbc뉴스 교토대 교수 고이데 히로아키 인터뷰 입니다.
일본 국가가 쉬쉬하는것을 좋다고 일본가서 세슘 피폭당하는 것은 본인 자유나...
2세는 대체 뭔죄야...
이미 일본 방사능 정도가 심한것을 일본 중앙에사는 주부들도 위기 느끼고
이사하고 그러는데...
차라리 동남아가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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