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부단] 음악들어도 별로 안신나는분 있나요

저는 음악을 좋아하는편은 아니고 취향을 굳이말하자면 락쪽 좋아하는데

들어도 막 좋진않고 심심하니까 틀어놓는편입니다.

발라드는 아무리 명곡이라도 들어도 좋은지 모르겠구요

취향이라는게 있겠지만

그냥 음악들으면 아무렇지도않고 그러네요.

노래가 새로 나와도 좋은지 모르겠어요.

근데 시각적인거에는 약해서 영상 같은걸 보면 좀 벅차오르고 그런게 있더라구요.

절대 음악좋아하는분 까는게 아닙니다. 

그냥 제가 이상한건가 궁금해서 그러는거에요.

[M12]

저는 장르 안가리고 그냥 오 이거 좋은데 하면 듣습니다. 들리는 것중에 고르는 편이라서 신곡을 잘 모르는 단점이 있으나..
가사가 좋을 때도 있고, 멜로디가 좋은 부분이 있거나, 리듬이 좋거나,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작곡가거나..
ㅋㅋ취향이죠

[미트스핀스파게티]

소리에 대한 감응이 둔감하면 그럴 수 있죠. 저도 괜찮다 싶은 노래조차 한두번 들으면 바로 질려하는 편이긴 합니다.

[카우보이A밥]

뭐 그쪽? 감각이 무딘 사람들이 당연히 있겠죠......
음악을 추억으로 듣는 사람들도 많아요....
전 예전 첫사랑과 함께 들었던 음악은 지금 들어도 그때 설레임이 아직도 생생히 느껴집니다.....
같이 갔던 놀이동산....공원.....음식점..카페.....비디오방.....모텔.....

[정신병]

저는 음악 엄청 좋아하는데 힙합이랑 쌈바같은 요란한 댄스곡 나오면 꺼버립니다
못들어주겠습니다 ㅎ

[꿈에구린]

시간이 지나서인지 예전만큼 뽕이 차오르지는 않더군요.. 전문가들 왈.. 이게 다 개인의 정서적
게이지가 다 차서 그렇다 하네용.. 사는데 지쳐서 그런걸지도 ㅎㅎ

[진지한 변태]

사람 마다 다 다른거죠 뭐
그리고 사람은 시각으로 얻는 정보량이 가장 많으니 시각적 자극이 높은게 당연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