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호수공원 다녀왔는데.. 주차장에서 누가 차를 긁고갔네요2016.04.09 PM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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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를 안산게 후회됩니다ㅠㅠ

호수공원 주차장에 차를 평행주차로 대놓고

여자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저녁먹으러 가려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는데

차 왼쪽 뒷바퀴 부분, 트렁크 쪽에 하얀색 페인트가 묻어있고 조금 크게 긁혀있네요


첫 차 뽑은건데 2달만에 긁혀버리니 속상합니다

그 당시 주변에 호수공원 직원이 전혀 안보이고 주변 차량 주인분들한테 블랙박스 조회 요청해볼까도 싶었는데

그냥 집에 와버렸습니다 ㅠㅠ


원래 차 긁히는 일이 흔한가요?

대부분 못 잡나요?

블박없는 제가 바보겠죠?ㅠㅠ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

내일이나 평일에 호수공원에 전화해서 cctv 조회할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헛수고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생 선배님들 !!
댓글 : 16 개
걍 튀는 경우도 많아요
안걸리면 그냥 넘어가는거고 걸리면 긁은만큼 물어주면 끝나는 일이라..
혹시 모르니 물어보세요
하... 생각만 해도... 부셔버리고싶네요 아주
주차장이 유료인가요? 무료인가요??


유료라면 수리비를 청구가 가능한걸로 아는데...
저런... ㅜㅜ
증거가 없으면 잡을 수가 없으니 도망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블박 없으면 사실상...ㅠㅠ

일단 물어나 보시죠. 손해 될 건 없으니...

박고 간거면 주변 블박 차주 분들께 도움을;;;
ㅅㅂ 전 홈플러스서 전면 다 긁힘

개시키
유료주차장이면 주차장측에 책임 물을수있는걸로 아는데요
평행주차라는게 주차라인밖에 이면주차하신거면 본인과실도 1정도 잡히는 경우도 있어요.
다른차 블랙박스 영상 보는게 가장 좋지요.
블박이 있으면 좋은게... 박은 사람이 블박 확인하고 먼저 전화를 합니다.
주차블박은 보통 충격인식이라 옆의 차들에게 기대하기 힘들어요.
다른 차가 주행하거나 주차도중 찍혔다면 목격자가 있는 셈이라
도망치지도 않았을거에요.
그리고 요즘은 블박달면 보험료 할인도 되니 2채널이라도 다시는게 좋아요. 윗분말씀대로 달아놔야 도망갈 확률이 줄어들거든요.
달아놔도 법이 거지같아서 수리만해주면 땡이니 달아나는놈들도 있지만요
긁고가는경우 엄청 흔합니다. 특히 차가 비싼거 일수록 더심해지더군요.
블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유료 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그 건물측에 청구 할수 있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곳들
댓글주신 모든분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무료주차장이라.. 제가 스스로 찾아내야할 것 같구요
cctv 설치가 되어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ㅠㅠ
내일이나 평일에 바로 전화해보고... 안되면 포기해야겠습니다
집에 와버린터라 주변 차량들 기억도 안나고 번호 확보도 안되네요
저도 똥차지만... 모는 동안 한번도 긁어먹지도 않았던 차 누가 긁고 지나갔는데 기분 더럽더군요~ 그래서 관리실 가서 cctv 요청하니 시디한장에 구워서 주더라구요
근데 이게 뭔 플레이어 처럼 앞 뒤로 넘겨가며 확인하는 것도 아니고 실시간 재생이라... 15분 쳐다보고 이따가 걍 포기해 버린 기억이 듭니다.
지금요?? 그냥 맘편하게 타고 다녀요~
법이 그따구라 긁고 튀면 장땡
몰랐다고 하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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