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스포X) 짬내서 바이오 쇼크 인피니트 소감2013.04.09 AM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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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픽 : 다른게임이랑 비교를 하지 않겠습니다. 바이오쇼크 시리즈 답게 묘한 독특함이 있는 그래픽입니다. 나쁘지도, 그렇다고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지만 게임 분위기랑은 아주 잘어울립니다.

2. 난이도 : 몇몇 구간은 좀 어렵지만 그 "어렵다" 라는 기준이 낮습니다. 게임좀 하시는 분들이라면 전체적으로 쉬운편입니다.

3. 사운드 : NPC들이 이야기하는 모든 소리들이 지나치지 힘든 재미로 넘쳐납니다. 한글패치가 나오거나, 영어를 할줄 아신다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진후에 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나 소설 같은 느낌입니다. 전작을 재미있게 하셨다면 분명 인피니트도 재미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BGM도 좋습니다.

4. 조작감 : PC버젼으로 했지만 360패드 물려서 했습니다. 키보드마우스 조합으로 해보지 않아서 그쪽 조작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패드로서 조작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전작보다 타격감은 나은듯 합니다.

5. 인터페이스 : 세이브 방식이 자동으로 바뀌면서 개인적으론 아주 괜찮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중반부 넘어가면 짜증만 납니다. 그냥 가고싶은곳 가다보면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복스폰 자막이 따로 뜨지않고 메뉴안에서 보아야 합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전작은 음성기록 자막을 보려고 게임진행에 집중을 못하는것 때문에 시간좀 잡아먹었는데 이번작은 한타임 끝내고 쉬면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총평 - 게임으로서 재미는 뛰어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보는맛이 쏠쏠합니다. 전 샷건으로 대부분 진행했는데 펑펑 쏘는 재미는 있네요, 게임의 시나리오에 비중을 두는 분들이시면 떡밥 풀어가는 재미는 보장합니다. 그리고 아주 긴 여운을 남깁니다. 2회차 시도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완벽한글패치가 나온다면 한번더 해볼 의향은 있습니다.

5점 만점에 4/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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